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소냐가 더원을 꺾고 우승했다.

28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방미 편이 방송돼 방미가 전설로 출연했다.

첫 번째 무대는 민우혁과 손승연이 꾸몄다. 민우혁은 '올 가을엔 사랑할 거야'를 선곡해 가을 남자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뮤지컬 배우답게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며 촉촉히 젖은 감성을 표현했다. 민우혁은 꾸밈 없는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를 본 소냐는 "뭔가 더 진실해보이는 느낌이 들었다"며 무대를 극찬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손승연이 '주저하지 말아요'를 택했다. 그녀는 흥이 가득한 소울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화려한 불빛에 어울리는 손승연의 파워풀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방미는 민우혁의 무대에 대해 "선배들이 갖고 있지 않은 매력이 넘쳐흐른다. 소름이 돋고 중간에 눈물도 흐를 정도로 감성있었다"고 극찬했으며 손승연에 대해서는 "뉴욕에서 최고의 가수가 콘서트를 열창하는 듯해서 일어나서 춤을 추고 싶었다"는 평을 내렸다.

결과는 손승연의 승리. 손승연은 민우혁을 395표로 꺾으며 1승을 기록했다.

3번째 무대는 임팩트가 꾸미게 됐다. 임팩트는 "방패를 뚫는 창이 되보겠다"는 굳건한 다짐으로 무대에 올랐다. 임팩트가 선곡한 곡은 '뜬소문'. 무대에 오른 임팩트는 '뜬소문'을 그룹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다양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 채웠다. 특히 아크로바틱 댄스까지 선보인 멤버들은 가창력과 퍼포먼스 모두를 다 완벽하게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판정단은 손승연의 2연승을 택했다.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다음 차례였던 듀에토는 '사랑도 추억도'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듀에토의 무대는 감탄을 자아냈다. 화려한 두 사람의 열창에 많은 사람들은 기립박수로 감동을 표현했다. 무대를 지켜본 뒤 다음 무대에 오르는 보이스퍼는 "오기가 생긴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판정단의 결과 듀에토는 손승연을 이겼다. 395표를 받았던 손승연을 423표로 꺾으며 듀에토는 첫 출연에 1승을 거뒀다. 듀에토는 무대를 내려와 눈물을 보이며 감동을 함께 나눴다.

이어진 무대에서 보이스퍼는 '계절이 두 번 바뀌면'을 선곡했다. 보이스퍼는 감성 가득한 무대로 또 다른 감동을 안겼다. 결과는 듀에토의 2승.

더원은 '나를 보러 와요'를 선곡해 춤을 추며 흥 넘치는 무대로 꾸몄다. 곡 중간에는 양동근의 '골목길'을 리맥스해 새로움을 더하기도 했다. 관객들은 즐거움을 마음껏 표현하며 더원의 공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명곡판정단은 425표로 더원을 선택했다. 단 2표 차로 듀에토를 꺾은 더원은 결승에 올랐다.

마지막 무대는 소냐X하휘동X최수진이 꾸몄다. 세 사람이 부른 노래는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소냐의 슬픈 발라드와 하휘동, 최수진의 안무는 최상의 궁합을 선보이며 무대를 꽉 채웠다. 한 곡에 모든 스토리가 담기며 예술 같은 경지를 보였다.

판정단은 최종적으로 429표로 소냐X하휘동X최수진을 택했다. 세 사람은 단 1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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