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손나은의 첫 ‘라디오스타’ 나들이가 그려졌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 576회에는 신비주의 콘셉트 속에 숨겨진 매력을 대방출하는 손나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나은은 흔치 않은 단독 예능 나들이에 “오늘 ‘라디오스타’의 중심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간 예능 출연이 많지 않았던 점에 대해 그는 “데뷔 8년차인데 데뷔 초에는 소속사에서 예능프로그램을 잘 못하게했다. 신비주의 콘셉트 담당이라 못했는데 이제는 하고 싶다고 해서 출연을 조금씩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손나은의 출연에 동생이자 프로골퍼인 손새은을 언급하기도 했다. 손나은은 자신의 동생에 대해 언급하는 김구라의 말에 “지금은 세미를 땄고, PGA 출전을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구라는 “폼이 아주 예쁘더라”라고 손새은을 언급해 이날 방송과 함께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철벽녀라는 소문에 대해 손나은은 “원래 성격이 그렇기도 하지만 데뷔 초에는 연애 금지령도 있다 보니까 연락이 오면 형식적으로 깍듯하게 거절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최근에는 그런 이미지가 굳혀져 아무에게도 연락이 오지 않는다는 것. 손나은은 “심지어 남자 아이돌이 꼽은 나쁜 여자일 거 같은 여자 아이돌로 꼽히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대시한 남자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있었다. 근데 그 분도 거절했었다”고 전했다.

손나은은 당혹스러울 수 있는 발언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으로 손나은을 만난 윤종신은 “자연미인 쪽인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손나은이 “처음 뵀어요, 그쵸?”라고 반문하자 김구라는 “그런 말을 하지 말라”며 윤종신을 만류했다. 윤종신은 “솔직히 (성형을)했다면 너무 자연스러운 거다”라며 칭찬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에 손나은은 “조금씩 관리를 하고 있다”라고 대화를 마무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