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포스터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포스터

[헤럴드POP=천윤혜기자]SBS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내일(3일) 다시 촬영을 이어간다.

2일 오후 SBS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원래 오늘 예정돼있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촬영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촬영 취소라기보다는 빈소에 방문해야했기 때문에 촬영이 연기된 걸로 보면 된다"며 "당장 다음주에 방송이 계속돼야 하기 때문에 내일(3일)부터는 불가피하게 촬영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포커스 플로어 스태프 A씨가 지난 1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폭염 속 이어진 촬영에 일사병 혹은 과로로 인한 사망이 의심되는 상황.

이에 대해 SBS는 헤럴드 POP에 "현재 경찰 조사 중이며 경찰의 사인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SBS 새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 지난 7월 23일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었지만 스태프 사망이라는 비보가 전해지며 위기에 봉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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