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로봇 서강준과 인간 서강준. 두명 모두 위기를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이룰 수 있을까.
7일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연출 차영훈, 윤종호, 극본 조정주'가 최종 36부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너도 인간이니?'는 '너도 인간이니?"라고 묻고 싶은 세상,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와 열혈 경호원 강소봉이 펼치는 대국민 인간사칭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너도 인간이니?'가 종영까지 단 한 회를 남긴 가운데 인간 남신(서강준 분)과 인공지능 로봇 남신3(서강준 분)이 각자의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서종길(유오성 분)의 계략에 빠져 엄마 오로라(김성령 분)의 살인누명을 쓰는 로봇 남신3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간 남신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로봇 남신3를 향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건호(박영규 분)를 통해 '킬스위치'의 존재를 알게됐고, 강소봉(공승연 분)의 집에 잠입해 찾는 것까지 성공했다.
자기 주변의 사람들조차 모두 로봇 남신3에 마음을 열자 배신감까지 더해져 로봇 남신3를 향한 분노를 참지 못한 인간 남신은 킬스위치를 가지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자리를 옮겼고, 곧 따라온 로봇 남신3 앞에서 킬스위치를 눌렀다.
하지만 인간 남신의 엄마이자 로봇 남신3의 엄마이기도 한 오로라(김성령 분)가 모습을 드러냈고, 킬스위치의 작동을 멈추게 하는 기술을 로봇 남신3에게 접목시켜 다시 남신3의 눈을 뜨게 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지위를 박탈당한 서종길이 몰래 이들을 따라와 공격을 가한 것. 뜨거운 모성애로 로봇 남신3를 감싸안은 오로라는 결국 눈을 감고 말았다. 서종길은 이 모든 상황을 위에서 지켜보며 경찰에 전화를 걸어 "로봇이 사람을 죽였다"라고 로봇 남신3가 살인누명을 쓰게 됨을 예고했다.
결국 극한의 상황까지 치닫은 인간 남신과 로봇 남신3, 그리고 악의 축 서종길의 관계. 로봇 남신3가 살인 누명을 벗고 강소봉과 행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인간 남신은 자격지심 대신 로봇 남신3의 존재를 인정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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