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채시라가 '이별이 떠났다' 팀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한 카페에서 배우 채시라의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연출 김민식, 극본 소재원)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별이 떠났다'는 50대와 20대, 기혼과 미혼 등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남편의 애인과의 갈등, 결혼과 임신으로 '나'를 내려놓게 되는 현실 등을 이야기하는 작품.
'이별이 떠났다'에서 채시라는 자신을 가두고 살아온 여자 서영희 역을 맡았다. 채시라는 결혼과 엄마의 삶에 대한 민낯을 가감없이 내비치며 '엄마' 캐릭터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 채시라는 폭넓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시청자들의 인물의 감정과 정서에 깊이 이입할 수 있게 만들며 명배우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이별이 떠났다'는 채시라의 광팬으로 알려진 김민식 PD의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채시라는 "정말 보기 드문 연출과 배우의 관계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채시라는 "고등학교 시절 팬심을 가지고 있다가 방송국에 취직해서 드라마에서 만난 연출과 배우의 관계는 흔치 않다. 제가 봤을 땐 처음이 아닌가 싶다"며 "그런 연출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배우 이성재, 정웅인의 사랑도 가득 받았다. 아주 기억애 남는 행복한 주인공 서영희로 작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채시라는 "'이런 작업을 또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기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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