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하하와 별이 아들 드림이 이야기에 눈물을 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납량 특집! 갑을병정-하하하 패밀리가 떴다' 편에는 하하, 별, 스컬, 지조 등이 출연했다.
이날 '무한도전' 이후 하하와 별은 '비디오스타'에 첫 부부 동반 출연했다고. 하하는 "마지막에 별에게 허락받았다"라고 밝혔다. 별은 "나오기가 쑥스럽더라. 가수가 음반을 들고 나와야 하는데 아기 돌보다가 나왔다. 회사 차원에서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스컬은 "'부산 바캉스' 잘될 때면 해도 음악만 하라고 하더니 이후 내는 곡이 다 망했다. 하하가 지난주에 인사 연습만 30번을 시키더라"라고 밝혔다. 하하는 "스컬이 유쾌하고 밝은 친구인데 카메라가 있거나 생방송 중에 어는 스타일이다. 예전에 생방송 때 말실수를 해서 트라우마가 있다. 어느 순간 경직이 되더라. 매력이 있는데 그게 안 보여지더라"라고 말했다.
하하는 스컬에게 연대보증과 콩팥 기부 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하하는 "연대보증은 안 되고 차라리 큰 돈을 주겠다고 했다. 콩팥 콜"이라고 밝혔다.
별은 "연대보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큰돈은 된다"라며 스컬에게 "콩팥 필요하냐"라고 물었다.
얼마까지 빌려 줄 수 있냐는 물음에 하하는 "1억 된다"라고 밝혔다. 별은 "우리에게 1억이 어디 있냐"라고 하하헤게 질문했다. 하하는 "얼굴 한번 세워줘"라고 부탁했다. 하하는 "지조에겐 돈을 받아야 한다. 콩팥은 무슨"이라고 덧붙여 폭소하게 했다.
스컬은 "'부산 바캉스' 할 때 한국에 머물 곳이 없었다. 하하가 집을 준비해 놨다고 하더라. 가니 고시원이라고 적혀 있더라. 전 태어나서 그렇게 작은 집을 본 적 없다. 한 명이 누우면 방이 꽉 차고 이야기하면 옆방까지 다 들리더라. 하하네 넓은 집에 있다가 좁은 집으로 가게 됐다"라고 폭로했다.
하하는 "사실이다. 저는 멋있게 '스컬이 집을 구해라'라고 말했다. 매니저가 센스 없기로 유명하다. 저는 그런 집인 줄 몰랐다. 원룸인 줄 알았다. 스컬이 약간 취해서 저한테 한 마디 했다. 그때 알았다. 너무 분노해서 우리 집 가자고 하니까 스컬이 괜찮다고 했다. 술에 만취해서 다음 날 까먹었다"라고 털어놨다.
스컬은 "하하가 신경 써서 구해 놨는데 제가 불평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진짜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스컬은 "아직까지도 살짝 의심한다"라고 털어놨다.
아들 바보인 하하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별은 "드림이가 아빠 노래를 듣는 걸 좋아한다. 옛날 노래 중 '그래 나 노래 못해'라는 곡이 있다. 사람들이 노래하지 말라고 하더라도 노래한다는 내용이다. 이걸 아이가 알아듣는 나이가 되니까 아이가 '엄마, 왜 아빠 노래하지 말라고 해?'라고 물으며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더라. 아이를 달래줬다"
이어 별은 "드림이를 데리고 다니다 보면 사람들이 '네가 드림이구나. 엄마가 엄청 노래 잘하는 가수인 걸 알아?'라고 한다. 그럼 드림이가 '우리 아빠가 노래를 더 잘한다'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 이야기를 들은 하하는 눈물을 흘렸다. 이윽고 별 역시 눈물을 보였다.
하하는 "어제 아내와 끌어 안고 울었다. 융드옥정님께 자식으로 상처를 줬었다. 불효를 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던 생각에 아내와 위로를 주고받았다. 그러고 나니 내가 아이에게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하하는 아들 드림이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란 말에 눈물이 흐를까 봐 사양했다. 별 역시 사양했다. 결국 영상편지는 스컬의 몫이었다. 스컬은 "드림아 예고편만 놀랄 것 같은데 놀라지 말고 아름다운 그림이니까. 부들부들하지마. 사랑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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