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104호가 다수의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마성의 남자로 등극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연출 박미연, 조용재)에서는 청춘남녀의 설레는 만남이 그려졌다.

103호와 데이트를 한 107호는 “너무 자상하세요 엄청 자상하고 세심하고 그래서 좋았는데 제가 데이트하기 전보다 더 친해진 느낌이 들어서 정말 아는 오빠같이 친해진 느낌이 오히려 더. 연인같이 설렌다는 느낌보다는 가끔 반말 조금씩 하시는데”라며 되려 호감이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104호와 데이트한 105호는 “좋았어요 말이 잘 통할 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거든요 질문 같은 거 하실 때 어떻게 이렇게 나한테 맞는 질문을 하실까 이런 생각을 하고”라고 솔직하게 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106호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 역시 104호에 호감을 많이 느꼈지만 101호와의 데이트를 선택했기 때문. 105호는 자신 말고 108호도 104호를 선택했었다며 정말 의외였음을 전했다.

여성의 선택을 받지 못한 102호는 “제가 제일 관심 있었던 분하고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다른 분들은 데이트를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할 시간이 있었는데 저는 없어서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라며 108호의 방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그는 인터뷰에서 “사람 마음을 알아내는 게 제 생각에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라며 어려움을 드러냈다.

저녁 시간에 와인을 마시며 수영을 즐긴 남녀들은 서로 더 가까워졌다. 106호는 인터뷰에서 “104호님은 늪인 거 같아요 약간 끝과 끝에 앉아있는데도”라며 온 세포가 104호로 향해 있음을 고백했다. 104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1순위는 105호지만 다른 사람과의 데이트 기회가 주어진다면 108호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108호는 기뻐했고, 105호와 106호는 생각에 잠겼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