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우주적 썰왕썰래'가 미스터리한 것들의 실체를 파헤친다는 포부를 안고 안방에 상륙했다.
9일 오후 코미디TV 새 예능 프로그램 '우주적 썰왕썰래'가 베일을 벗었다. 이 프로그램은 UFO와 외계인, 귀신, 초능력 등 미스터리한 '썰'들의 실체를 본격적으로 파헤치는 토크쇼다.
방송인 이휘재가 메인MC를 맡아 진행을 펼치는 가운데 자칭 연예계 숨은 미스터리 마니아 개그맨 황제성과 독보적인 4차원 매력의 방송인 사유리 그리고 카이스트 출신 '뇌섹남' 오현민과, UFO 전문가 맹성렬 교수가 출연한다.
이날 베일을 벗은 '우주적 썰왕썰래'에서는 첫 회 게스트로 진중권 교수가 출연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UFO의 존재 여부를 둘러싼 설전이 이어졌다.
먼저 UFO를 목격한 사람들에 대한 증언과 함께 이들이 증거자료로 내놓은 이미지 및 영상들이 공개됐다. 출연진들을 이를 지켜보며 자신의 의견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 가운데 미스터리한 것들의 실체를 멤버들 중 유일하게 믿지 않는다고 밝힌 오현민은 "구형번개를 UFO로 착각할 수도 있다. 이는 장애물을 만나면 갑자기 방향을 바꾸기도 하고 순간소멸하기도 한다"고 설득력 있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이휘재는 '믿기지 않는 UFO를 목격하면 어떤 느낌일 것 같냐'고 출연진들을 향해 물었다. 오현민은 "겁이 맙아 공포심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고, 황제성 역시 "두려울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UFO의 존재를 믿고 있다는 맹성렬 교수는 "진짜 목격한 사람의 말에 따르면 인생관이 바뀔 정도의 충격이라더라"라고 밝히기도.
이윽고 이휘재가 밝힌 UFO를 발견한 사람들이 목격 후 느낀 감정 1위는 다름 아닌 성욕이었다. 2위는 공포감이었다. 예상을 빗나가고 공포감을 넘어 1위가 성욕이라는 점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날 '우주적 썰왕썰래'는 미스터리한 것들을 파헤친다는 포부와 달리 탁상공론에 그친 구성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지만 아직 1회일 뿐. 앞으로 '우주적 썰왕썰래'가 본격적으로 미스터리한 것들에 대한 '썰'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파헤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첫 방송을 시작한 '우주적 썰왕썰래'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코미디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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