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하정우가 역대 네 번째 '1억 배우'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정우가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개봉 전 주, 조연으로 참여한 영화 24편으로 누적 관객수 9266만명을 동원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773만 5450명을 더하며 1억 고지를 넘어섰다. '1억 배우'로 불리게 된 셈이다.
하정우는 지난 2008년 '추격자'를 통해 본격적인 주연배우로 입지를 다졌고, 이후 '멋진 하루', '국가대표', '황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에 출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최근 6년 동안은 좋은 흥행 성적표를 내고 있다. '베를린'(716만 6199명), '더 테러 라이브'(558만 3596명), '암살'(1270만 5700명), '터널'(712만 508명),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931명), '1987'(723만 1770명) 등이 5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을 뿐더러, '암살', '신과함께-죄와 벌'의 경우는 천만 영화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신과함께-인과 연' 역시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더욱이 '더 테러 라이브', '터널'에서는 원톱 주연이었음에도 불구 호평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큰 사랑을 받았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하정우는 최근 헤럴드POP과의 만남에서 “늘 다음 작품 준비하는 게 관심사다. 난 다작 행보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왜 그걸 소진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다작을 통해 연마하고 학습하는 것이 엄청나게 크다. 계속 그렇게 작품수를 많이 하다 보면 통찰력도 더 생길 거고, 작품을 해석하는 능력도 커질 거고, 구체적인 리듬 찾을 수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앞서 지금까지 '1억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은 배우는 송강호, 황정민, 오달수까지 단 3명뿐이다. 이번에 '1억 배우'에 합류하게 된 하정우는 올해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PMC'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클로젯', '백두산', '보스턴 1947' 등 촬영 예정인 영화만 세 작품이다. '1억 배우'로 거듭난 그가 향후 만들어나갈 진기록이 기대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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