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방송캡쳐
MBC '복면가왕'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원더걸스 전 멤버 선예가 '복면가왕'을 통해 복귀를 알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하니가 現 가왕 동막골소녀에게 도전했다가 안타깝게 탈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패배한 하니는 정체를 공개했고 놀랍게도 선예가 가면의 주인공이었던 것.

2015년 원더걸스 탈퇴와 동시에 결혼을 한 선예의 모습은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선예는 이적의 '다행이다'와 박효신의 '숨'을 열창하며 건재한 노래 실력을 보였다.

선예는 "오랜만에 방송으로 찾아뵙게 되어 옛 생각이 많이 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라비와 아이비처럼 저를 아직까지 기억해주시는 분들 덕에 많이 감사하다. 힘이 된다. 제가 더 크게 감동 받고 위로 받고 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예는 깜짝 등장으로 연일 화제가 되었다. 오랜만에 보는 선예의 모습에 반가워 하며 반기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안 좋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많았다. 결혼을 위해 원더걸스를 탈퇴했기에 선예 때문에 원더걸스가 활동을 못했다고 생각하는 일부 대중이 있는 것. 누구보다 원더걸스를 아꼈던 팬들이지만, 한편으론 선예의 탈퇴가 그들에겐 이기적으로 느껴지거나 섭섭했을 것이다.

한편 선예는 지난 10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렸다. 5년 만의 복귀를 다짐하게 된 것. 지난 1월 JTBC '이방인'에 출연해 "원더걸스를 탈퇴한 것이지, 연예계 은퇴를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 적 있는 만큼, 그녀의 행보는 모두에게 박수 받을 만한 결과를 낳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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