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민은경 기자]
지난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KBS의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연배우 박시후, 송지효, 함은정, 이기광, 최여진이 모두 참석해 현장을 더욱 환하게 빛내주었다. 지난해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박시후도 다시 한 번 KBS 드라마로 컴백했고, 예능에서 맹활약하는 송지효도 이날 예쁜 노란 원피스로 등장해 화려한 미모를 뽐냈다.
이어 함은정도 시원한 오프숄더 원피스와 긴생머리로 물오른 여성미로 관심을 모았고. 슈퍼모델 출신의 최여진은 바지를 입고도 끝없는 다리길이를 뽐내 역시 모델 출신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그룹 하이라이트의 귀염둥이 이기광은 단정하고 깔끔한 슈트패션을 선보였다.
이어 박시후와 송지효의 커플 촬영과 극중 송지효만 바라보는 송지효바라기 이기광과 송지효의 달달한 투샷, 그리고 극중 친구사이로 나오는 최여진과 송지효의 사랑스러운 워맨스 촬영까지 비주얼 잔치가 열린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발표회였다.
그러나 기자회견이 시작되자 분위기가 급반전되었다. 바로 강민경PD가 세월호 유가족 발언 파문으로 이날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것. 이에 배경수CP는 "본인 또한 이 문제에 대해 반성하고 자숙하고 있으며, 제작발표회 참석을 권유했지만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민경PD의 불참에 대한 취재진의 매서운 질문에 현장분위기는 어수선하고 어색해졌다.
이에 주연배우들은 더욱 더 밝고 힘차게 기자회견에 임했다. 퇴장 전 단상 앞에 모인 주연배우들은 다시 한 번 취재진에게 허리숙여 죄송함과 감사함을 담은 인사를 했다. 드라마가 방영 되기도 전에 메인PD의 구설수로 문제가 된 '러블리 호러블리'. 과연 이것이 시청률의 영향으로 이어질 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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