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목격자'의 주역 김상호와 곽시양이 훈훈한 케미를 뽐내며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1시간을 선물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영화 '목격자'의 배우 김상호와 곽시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살인자와 사건의 목격자가 서로 눈이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김상호는 형사 재엽 역을 곽시양은 범인 태호 역을 맡았다.
먼저 이날 두 사람은 보이는라디오인 만큼 패션에 신경을 쓰고 온 모습을 보였다. 곽시양은 '범인'이라고 적힌 모자를, 김상호는 멋스러운 모자와 셔츠를 입어 이목을 끌었다.
장항준은 두 사람이 주역인 '목격자'를 언급하면서 "여름 시장에 엄청난 강자들이 함께 한다. 여름 시장에 들어오는 게 쉽지 않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김상호는 "맨 처음 제작할 때 여름을 겨냥한 건 아니었다. 여름에 개봉한다길래 영화 크게 잘 나왔냐고 물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장항준은 "시사회 가서 봤는데 반응 너무 좋았다. 제 뒤에 전도연 씨가 계셨는데 계속 소리를 지르셨다. 윤여정 선생님도 '아이고'라고 하셨다. 전도연 씨는 "돌아보지마"라며 중계를 하더라"라고 전해 궁금증과 기대를 더했다.
이 가운데 DJ김승우는 "주변에서 아쉽다고 본 냉정한 평가도 있었냐"라 묻자 김상호는 "아쉬운 부분도 있으나 충분히 만회하던데요'라고 하더라"라며 영화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곽시양 역시 "영화가 잘 나와서 자신감이 있다. 또 영화에서 주는 메시지도 있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 가운데 한 청취자는 DJ김승우에게 "승우 형, 왜 자꾸 상호 형에게 반말?"이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모두가 폭소를 터트렸다. 김승우보다 김상호가 동생이기 때문.
김승우는 "제 친한 동생이다"라며 "저도 처음엔 한참 선배인 줄 알았다. 그런데 수염이 있어서 그렇지 귀엽다. 되게 착하고 귀여운 동생이다. 아주 좋은 동생이다"라고 칭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장항준은 "개봉을 앞둔 기분이 어떠냐"라는 물었다. 이에 김상호는 "저는 담담하다. 제 포지션에서는 할 것을 다 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곽시양은 "저도 상호 선배님과 비슷한데 관객들의 바탕이 어떨지 생각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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