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최지연이 눈물을 보였다.
13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시산제를 지내려 간 손병호 최지연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손병호 최지연 부부는 부부 동반 등산을 갔다. 손병호가 회장인 산악회에서는 시산제를 지냈다. 손병호가 시산제를 진두지휘하던 그때 최지연은 "나 뭐 해?"라고 물어봤지만 가만히 구경만 하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손병호 소속 산악회는 시산제에서 돼지 머리 대신 참치 머리를 올렸다. 손병호는 "북한산신님이 좋아할 수밖에 없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성스럽게 싸온 음식을 올리고 경건하게 시산제를 진행했다. 시산제를 지내고 나서는 참치 머리를 회 떠 만찬을 즐겼다.
최지연은 "남편을 만나서 많이 달라졌다. 하루하루 신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게 답답한데 아까는 눈물이 날 뻔했다. 산도 잘 못 타고 분위기도 낯설더라. 너무 앞에 가 있는 (남편) 그런 게 눈물이 날 뻔했다. 제가 도와주고 싶은데 성격상 나서지도 못하고 그런 생각이 들고 그러더라"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손병호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 없이도 다 할 때 슬프지 않나. 분위기 확 오더라. 힘들었던 거 안다. 당신 힘든 걸 안다"라며 아내를 위로했다. 급기야 최지연은 "무지 애썼는데 잘 안 돼"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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