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김의성이 꼼수를 부렸다.
18일 방송된 tvN ‘미스터션샤인’(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에는 만석꾼 집안의 김희성(변요한 분)을 사위로 점찍는 이완익(김의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안평(김동균 분)은 일본 유학 후 이렇다 할 행보를 보이지 않고 글로리 호텔에 묵고 있는 김희성에게 출세길을 만들어주겠다며 무작정 인력거에 오르게 했다. 이어 이완익이 오가는 길목에서 고의로 사고를 냈다.
이완익은 경계심을 나타냈지만 김안평이 자신을 소개하자 눈빛이 달라졌다. 한양에서도 소문난 만석꾼 집안이니 돈이라면 나라도 팔아먹는 이완익에게는 피할 이유 없는 인연이었던 셈. 특히 그의 아들 김희성이 일본 유학을 다녀왔다는 말에 관심을 기울였다.
마침 글로리 호텔에서 김희성이 머물고 잇다고 하자 이완익은 “그 주인이 성질 지랄 맞다던데”라고 물었다. 그러나 김희성은 “빈관도 주인도 더 없이 훌륭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완익은 언제 가베나 한잔 하자며 “근데 혼인은 했나”라고 물었다. 고애신(김태리 분)과 정혼을 했다는 말에도 이완익은 “정혼은 혼인이 아니지비”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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