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슈퍼주니어 D&E와 박재정이 입담과 라이브 실력 모두를 뽐내며 무더위를 날렸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DJ로 박성광이 활약한 가운데 게스트로 슈주 D&E과 박재정이 출연했다.

박재정은 지난 4일 신곡 '가사'를 발매했다. 박재정은 윤종신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처음 들려드렸을 때 선배님께서 제가 말도 횡설수설하는데 가사 쓰는 데 잘 어울린다. 그래서 바로 허락해주셨다"라고 밝혔다.

그는 윤종신의 '좋니'를 부를 기회도 있었다고. 박재정은 "그런 기회가 있었다. '좋니'를 처음 데모를 들었을 때에는 높아서 반키를 낮춰서 노래를 불렀다. 윤종신 선배님이 그 소리를 들으시더니 낮아서 안되겠다고 내가 불러야겠다고 하시더라"며 "노랫말 자체를 윤종신 선배님께서 쓰셨기 때문에 제가 부를 거라고 말씀드릴 수 없다. 많이 아깝다"고 말했다.

박재정은 슈퍼주니어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첫사랑이 슈퍼주니어 팬이었다. 왜 사는지 궁금해서 제가 찾아보다가 슈퍼주니어에 빠지게 됐다"고 밝혀 성덕임을 밝혔다.

'두시 탈출 컬투쇼' 인스타
'두시 탈출 컬투쇼' 인스타

슈주 D&E는 오늘(16일) 두 번째 두 번째 미니앨범 'Bout You'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번 타이틀 곡 '머리부터 발끝까지'는 플룻 사운드 시그니처가 청량감을 더한 트랩, 힙합 장르의 동해 자작곡으로, 첫 눈에 반한 남자의 사랑 고백을 담은 스윗한 가사가 특징이다.

은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동해가 직접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동해는 노래를 만들 때 상상한 대상이 있냐는 질문에 "168cm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농담하다가 "작업실에서 멜로디를 만들어놓고 흥얼거리다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그러자 은혁은 "누군가를 상상하면서 썼을 거다. 동해가 그동안 감성적인 곡을 많이 썼는데 항상 대상이 있었다"고 폭로했고 이어 은혁과 동해는 "팬들을 위한 것이라고 정리하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 뒤 박재정은 신곡 '가사'를 라이브로 부른 뒤 "이 곡은 완전 상상해서 쓴 곡이다"고 얘기하기도.

은혁은 베이커리 가게를 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제빵에 손을 댔었다. 그 때 빵빵 터졌다"고 해 입담을 뽐냈다. 그러면서 "어머니께서 하고 싶다고 하셔서 차려드리고 제가 가끔 가서 알바를 했었다"고 밝혔으며 보이는 라디오를 보던 한 청취자는 "저희 엄마가 방송을 보시더니 '박재정 씨는 축구선수, 동해 씨는 미대생, 은혁 씨는 미용실 원장 같다'고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박재정은 축구선수 같이 생긴 외모처럼 축구 사랑을 뽐내기도 했다. K리그 홍보대사였다던 그는 "K리그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K리그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려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월드컵 결과도 맞혔다"며 "처음부터 프랑스 우승을 맞혔다. 독일 이기는 것, 손흥민 선수가 골 넣는 것도 알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은 무조건 우승이다"라며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슈퍼주니어 D&E는 오후 6시에 음원이 공개되기 전 먼저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를 본 박재정은 자신의 곡 홍보보다 슈퍼주니어 D&E곡을 극찬하며 성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동해는 "저보다 멤버들이 더 유명했으면 좋겠다. 제일 유명해졌으면 하는 멤버는 려욱 씨다"라고 말했고 이에 은혁은 "너무 진짜다"라는 리액션을 보였다. 그러자 동해는 "노래도 너무 잘하고 예능도 잘한다. 이제 막 전역했는데 정말 잘됐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박재정은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도 "'나가수'같은 곳에서 보이는 슈퍼주니어 매니저를 하고 싶다"고 밝혀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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