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류덕환이 4년 만에 ‘신의 퀴즈’의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17일 OCN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신의 퀴즈5: 리부트(가제)가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 후속으로 11월 방송 편성을 확정 지었으며 배우 류덕환 또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4년 방송된 ‘신의 퀴즈’ 시즌4 이후 4년 만의 부활. 과연 시즌4 종영 후 4년의 시간이 흐른 ‘신의 퀴즈’는 화려한 귀환을 맞을 수 있을까.
‘신의 퀴즈’ 시리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지난 2010년 첫 방송된 이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시즌4까지 방영을 이어갔다. 팬들 사이에서는 OCN 오리지널 시리즈의 부흥을 이끈 기념비적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신의 퀴즈’ 시리즈는 매 시즌마다 시청자들이 앞장 서 제작을 청원하는 서명 운동을 벌이기도 하는 등 화제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시즌5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2014년 방송이 끝나고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날 동안 ‘신의 퀴즈’ 시즌5의 제작은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게다가 2016년 3월 8일, 주연 류덕환이 군에 입대하게 되며 시즌5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허나 기다림의 끝은 행복이라고 했던가. 제대 후 JTBC ‘미스 함무라비’를 통해 화려하게 복귀한 류덕환은 ‘신의 퀴즈’ 시즌5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전설의 귀환을 예고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시즌4 마지막, 검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자가 된 채로 끝을 맺었던 한진우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심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지난 7월, ‘미스 함무라비’ 종영 후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류덕환은 ‘신의 퀴즈5’에 대해 “군대 전역 6개월 전부터 얘기를 해왔다”며 “아직 진행 단계여서 가능성을 여어 놨다. 대본이 좋으면 바로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야기하기도. ‘신의 퀴즈’에 대한 그의 남다른 애착과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면모였다. 그렇게 기대와 고민 끝에 다시 한진우 박사로 돌아오게 된 류덕환은 또 어떤 카리스마로 극을 이끌어갈까.
한편, 현재 ‘신의 퀴즈’ 시즌5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편성 여부와 류덕환의 출연 확정이라는 정보 밖에 주어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과연 ‘신의 퀴즈’의 원년 멤버들 또한 합류를 결정지을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OCN 오리지널 시리즈의 명맥을 가장 잘 이어나갔던 ‘신의 퀴즈’였기에 시즌5에서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11월 중 방송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