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 양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출연하자마자 모든 관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울산 현대 소속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 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위스의 명문 FC바젤에서 활동할 당시 축구장의 VIP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안나와 처음 만난 박주호는 안나와 연인으로 발전했고 나은이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와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한국에서 축구선수 활동을 계속하며 스위스인 아내 안나, 바라만 봐도 예쁜 딸 안나, 아들 건후와 함께 한국에서 2의 인생을 시작한 박주호.
이날 아침 잠에서 깬 나은 양은 등장만으로 모든 관심을 독차지했다. 할리우드 배우인 톰 크루즈의 딸 수리 크루즈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은 인형 같았고 비주얼에 버금가는 나은 양의 애교는 깜찍함의 극치였다.
나은 양은 처음 보는 카메라맨들에게 낯을 가리지 않고 스스럼없이 다가가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아직 자고 있는 아빠와 동생 건후를 깨울 때에도 애교 넘치는 뽀뽀로 화목한 가정의 표본을 보여줬다. 이 모습을 본 도경완은 연신 딸 가진 아빠에 대한 부러움을 표하기도.
그런가하면 나은 양은 6개국어에 능통한 엄마 안나의 피를 물려받아 벌써부터 4개국어를 할 줄 아는 똑부러지는 면모도 과시했다. 나은 양은 아빠와는 한국어, 엄마와는 독일어로, 외할머니와는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여기에 영어까지 가능한 나은 양은 그야말로 입덕을 부르는 언어 천재였다.
박주호는 그런 나은 양과 동생 건후, 아내 안나 덕분에 힘들어도 지치지 않을 수 있었다. 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아내가 나 하나만 바라보고 스물 세 살의 어린 나이에 한국에 와서 살게 됐다. 훈련 때문에 한 달동안 제가 자리를 비울 때도 있는데 저 없이 아이들을 키우며 힘들었을 아내에게 자유시간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극한 아내와 아이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앞서 박주호는 축구 경기 도중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축구장을 방문한 가족의 모습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가족의 모습이 잠깐 화면에 비춰졌음에도 많은 사람들은 열광했고 관심이 집중됐다. 그만큼 화제를 불러모았던 박주호의 가족들이었기에 이번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도 방송 이전부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 기대는 박주호의 딸 나은 양의 등장과 함께 완벽하게 적중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제 단 한 회 출연했음에도 단숨에 '입덕'을 부른 나은 양. 정말 밥 안 먹어도 배부를 박주호에게 부러움의 눈길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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