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의 결혼식' 포스터
영화 '너의 결혼식'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너의 결혼식'이 '건축학개론' 오프닝 스코어를 가뿐히 넘어섰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너의 결혼식'이 개봉일인 지난 22일 하루 동안 9만 931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3만 339명을 기록하며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건축학개론' 이후 6년만의 첫사랑 로맨스물로, 조명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너의 결혼식'은 올 여름 극장가 흥행을 책임지고 있는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목격자'를 모두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더욱이 경쟁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수임에도 불구 의미 있는 결과를 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축학개론'(411만 645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6만 6580명, 2018년 봄 극장가 감성 흥행 열풍을 이끈 '지금 만나러 갑니다'(260만 2316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 8만 9772명을 모두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너의 결혼식'이 로맨스 장르의 흥행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보영, 김영광에 대한 연기 호평은 물론 설렘, 공감, 웃음 3박자를 갖춘 웰메이드 로맨스물로 조금씩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너의 결혼식'이 개봉 첫 주말 어떤 기록을 세울지, 또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목격자'로부터 흥행 바톤을 이어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다. 무엇보다 아련한 첫사랑에 대한 추억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건축학개론'을 잇는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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