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최애 연예인과 학생들이 만나 '공부' 시너지는 물론 소통으로 훈훈함도 안기며 교육 예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23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방문교사'(연출 신유선)에서는 세븐틴 버논, 마이크로닷, 펜타곤 양홍석이 과외 선생님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문교사'는 스타 연예인이 일반인 학생의 과외 선생님이 되어 1:1로 공부를 가르치고 인생 선배로서 멘토도 되어주는 새로운 컨셉의 교육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타 선생님은 학생의 성적 향상을 위한 수업은 물론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까지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과외에 나서게 된다.
특히 Mnet은 음악 전문 채널로서 예능 프로그램 역시 음악과 아이돌 가수 등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주를 이뤘다. 그러나 최근 Mnet은 '러브캐처'를 통해 심리전을 다루며 일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데 이어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방문교사'까지 런칭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는 추세다.
'방문교사'에 힘을 실어줄 MC 김성주, 박명수, 산이를 비롯해 뛰어난 영어 실력의 세븐틴 버논, 명문대 출신 돈스파이크, 오클랜드 공과대 출신 마이크로닷, '이과 누나'로 유명한 우주소녀 루다, 중국 유학파 출신 펜타곤 홍석 등 아이돌, 가수, 작곡가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스타가 선생님으로 출연해 학생들의 과외선생님이 된다.
다만 단순히 '최애' 스타와 '팬'인 학생의 만남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 '방문교사'는 여러 가지 규칙을 적용했다. 스타 교사는 학생들의 동기 부여와 성적 향상을 위해 충실히 수업을 준비해야 하고, 학생의 성적이나 방문교사의 열정이 부모님을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수업 후 해고도 당할 수 있다. 또한 처음 테스트 이후 그 다음 시험에서 90점 이상 넘지 못하면 더 이상 과외를 진행할 수 없다.
물론 공부에만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 과외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소통하며 요즘 학생들이 겪고 있는 고민이나 마음 속 이야기 또한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한다. 스타 선생님과 학생의 만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온 가족 예능을 목표로 하는 것.
이날 첫 방송에서는 세븐틴 버논이 '바이올린 천재' 학생과 영어 수업을, 마이크로닷은 영어와 수학을 맡아 중학생과 호흡한다. 펜타곤 홍석은 청주를 찾아가 중국어 선생님으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과외 수업을 넘어 공부 외에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자연스레 끌어내며 훈훈한 케미를 자아내기도 했다.
스타 연예인과 학생이 만나 새로운 공부 시너지는 물론 훈훈함 가득한 '과외'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 '방문교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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