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황인선이 애절한 축가를 들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24일 오후 6시 황인선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황인선의 The Ballade part 2. - 시집가는 날(feat. 수진 of 팍스차일드, 이하 시집가는 날)'을 발표했다.
'시집가는 날'은 '황인선의 The Ballade part 1. - 죽은 시계'를 프로듀싱한 HUX(조창환) 작곡가가 실제 아는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느낀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행복한 결혼식을 꿈꾸는 곡이기도 하지만, 슬픔을 더하는 가족의 사연 이야기가 담겨있어 부모님의 사랑을 돌아보게 한다.
"엄마품에 안겨 과자 먹던 어린애가 엄마보다 커서 시집 가는 날. 아빠 없이 자란 날 늘 미안하다고 손잡은 손이 오늘 더 마음이 아파 와."
"시집 가는 날. 내가 꿈꾸던 그 어느 날. 엄마품을 떠나 어른 되던 날. 시집 가던 날. 하얀 드레스 입던 날. 사랑 받는 한남자의 아내가 되는 날."
"큰 아빠 팔짱 끼며 신부입장 하던 날에 오늘만큼은 니 아빠라고. 그 말에 참았던 눈물이 주체할 수 없어 주르륵. 나도 모르게 흘려 내려와."
이번 신곡에서 황인선은 보컬리스트로서 한층 더 성숙해진 감정을 녹여냈다. 이에 그의 더욱 짙어진 보이스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애절하게 적신다.
피처링은 2인조 혼성팀 팍스차일드 수진에게 조창환 작곡가가 직접 제안해 성사됐다. 팍스차일드 수진의 중저음 랩과 황인선 보컬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한편 황인선은 '시집가는 날'을 통해 음악 행보를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신곡을 통해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끼게 하는 만큼 보컬리스트로서의 그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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