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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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새내기 순경들이 실제 익수자 발생에 두려움과 걱정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바다경찰'에서는 새내기 바다경찰 4인방 김수로, 조재윤, 곽시양, 유라의 1일 차 마지막 임무와 2일 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야간 낚시를 떠나는 배들의 승객 명부와 신분증을 확인하는 일명 '임검'을 마치고 온 4인방은 이주희 소장에게 "처음 했는데 잘했다"는 칭찬을 들었다. 하지만 기분 좋은 웃음은 잠깐이었다. 새벽 순찰조로 곽시양과 조재윤이 낙점된 것.

새벽 4시에 출근을 나선 곽시양과 조재윤은 천상용 경위와 함께 공동어시장 순찰을 나섰다. 새벽이었지만 활기찬 시장에서 어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곽시양은 "시민을 구하고 위급한 상황에 출동하는 것만이 경찰의 의무가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가 있는 것도 경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수로와 유라는 지각의 위기에 직면했다. 곽시양과 조재윤이 새벽 근무를 떠나는 바람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게다가 택시마저 길을 헤매 9시 정각에 도착한 이들은 30분 일찍 출근했어야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이주희 소장에게 따끔한 한마디를 들어야만 했다. 하지만 식사 시간에 8시 반까지 출근해야했다는 것을 새내기 순경들이 몰랐다는 것을 들은 소장은 "너무 웃으면서 출근해서 뭐라고 할 수가 없더라. 몰랐다면 우리 잘못이다"라고 웃어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그리고 이날 오후, 어느덧 적응해 빠른 속도로 민원을 처리하던 순경들은 갑자기 발생한 익수자 발생 소식에 출항 준비를 나섰다. 이번엔 훈련이 아니라 실제상황. 새내기 순경 4인방은 훈련 때 배웠던 것처럼 빠른 속도로 준비했고, 순경들과 해양 경찰들은 익수자를 구하기 위해 서둘렀다. 당시 상황을 회상한 유라는 "심장이 너무 빨리 뛰었다. 목숨이 걸린 일 아닌가. 괜히 사실이 아니길 바랐다"고 설명해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예측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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