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사진=서보형 기자
노라조/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노라조가 새 멤버 정흠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왔다.

21일 서울시 마포구 하나투어 V홀에서는 노라조의 새 싱글 '사이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노라조의 컴백은 특별하다. 지난 2015년 2월 발매한 싱글 '니 팔자야' 이후 약 3년 6개월만에 돌아온 노라조는 새 멤버 원흠의 합류로 더 새로워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기 때문.

노라조 조빈/사진=서보형 기자
노라조 조빈/사진=서보형 기자

원년멤버 조빈과 새 멤버 원흠이 함께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이라는 점에서 신곡 '사이다'는 많은 대중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조빈은 오랜만의 컴백에 "노라조 조빈과 인간 조빈은 좀 다르다. 팔랑팔랑 놀러다닐 것 같은데 집에서 앞으로 노라조가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새 멤버와 어떤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새 멤버 원흠을 향해 쏟아지는 관심도 다양하다. 배우를 연상케하는 조각같은 비주얼의 원흠은 지난 2007년 데뷔.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가수 뿐만 아니라 배우, 프로듀서,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했었다고.

원흠은 "이혁 씨 다음으로 들어와서 사실 부담이 많이 되는 상황이고 노라조를 하면서 극복해야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노라조가 됐으니까 새로운 시선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신곡 '사이다'는 노라조의 전매특허인 신나는 록 스타일의 댄스곡으로 두 멤버인 조빈과 정흠이 작사, 작곡을 한 프로듀서 dk와 같이 노라조의 초심을 재건하자는 의미로 구상했다. 그 결과 이번 신곡 '사이다'는 지금까지의 노라조의 음악과 비슷하다.

이에 조빈은 "변한다고 해서 여러분이 느끼셨던 엽기적인 스타일을 버리지는 않을거다. 저희 노라조만의 느낌들 속에서 변화를 이뤄갈거기 때문에 장르는 변할 수 있겠지만 이질감 없이 친숙하게 그러나 변화 속에서 놀라운 것들을 찾아내서 어떤걸로든 놀래켜드릴 수 있는 노라조가 되겠다"고 다짐을 전하기도.

노라조/사진=서보형 기자
노라조/사진=서보형 기자

또한 노라조 원년멤버 이혁의 탈퇴 배경에도 관심이 쏠렸다. 조빈은 이혁의 탈퇴하게 된 것에 대해 "이혁 씨 같은 경우 처음에 노라조를 결성하면서 녹색지대같은 록발라드를 하자고 꼬셨었다. 그런 미안함이 늘 있었다. 10년이 지나면서도 저의 의견을 100% 만족시켜주는 무대를 했었다. 언젠가는 너의 갈길을 가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했던게 있었다"라며 "이혁도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하더라. 행사는 모두 마치고 이혁 씨는 락커로서의 길을 가게 됐다"고 덧붙이며 불화설은 없다고 못박았다.

오랜시간 호흡을 함께 맞췄던 이혁 대신 새로운 멤버의 합류로 노라조는 터닝포인트를 맞게 됐다. 과연 노라조는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독보적인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새로운 매력을 쌓아갈 수 있을지. 조빈과 원흠의 호흡에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노라조의 새 싱글 '사이다'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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