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라이프 캡처
사진=JTBC 라이프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문소리가 문성근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21일 밤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연출 홍종찬 임현욱/극본 이수연)에서는 오세화(문소리 분)에게 인수인계를 하려던 김태상(문성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세화는 김태상에게 "인수인계 직접 하셔야 하지 않겠냐"라고 연락했다. 김태상은 직접 와서 인수인계를 진행했다.

김태상은 "우리 자회사 순이익이 10%가 넘어. 다른 도매 업체 평균이 1%니까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만든 거지, 구 사장이. 문제는 그 10%가 어디로 가고 있을까. 기부금 형태라면 세금 한 푼 안 냈다는 소리고, 배당할라 치면 배당율이 3000~4000%는 될 텐데. 누가 기부 받을까? 누가 배당 받을까?"라고 말했다.

오세화는 "답을 알면서 왜 자꾸 나한테 묻냐. 그거야 내 입에서 높은 분 이름이 나와야 하고 문제가 됐을 때 아무 말 안 했다고 화살 돌릴 수 있으니까. 제가 질문하겠다. 그렇게 잘 알면서 여태 끼고만 있었냐. 여태 뭐 하고. 선거 전후가 무슨 상관이냐. 해서는 안 되는 짓이다 싶으면 자회사 거론될 때부터 막았어야지. 내 기억이 잘못됐냐. 이 병원 자회사에서 나온 약만 처방하라고 직접 돌린 거 아니냐. 여태껏 부원장님이 저를 어떻게 보셨으면 제가 이 미끼를 단숨에 물 거라고 생각하셨냐. 무기정직 처분, 소명위원회 소집 안 한다. 사장 징계 그대로 간다. 환자한테 사과도 물론"이라고 밝혔다.

오세화는 "그리고 기본 예의를 지켜라. 노크. 그거 기본 맞다"라고 경고했다. 김태상은 "이 병원 대표는 나야"라며 오기를 부렸다. 오세화는 "요새 누가 얼굴 보고 오냐. 다 상국대 간판 보고 오는 거지. 나가서 길 지나는 사람에게 물어봐라. 김태상 이름을 누가 아냐. 나나 부원장님이나 나가도 이 병원 안 망한다. 밑에 애들한테 고인물 빠져서 고맙다는 소리나 듣지 않으면 다행이지"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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