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마녀의 사랑'캡쳐]
[MBN='마녀의 사랑'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마녀의 사랑'에서 현우가 윤소희가 마녀임을 알게 됐다.

23일 오후 11시 방송된 MBN 드라마 '마녀의 사랑'에서는 강초홍(윤소희 분)이 마성태(현우 분)와 있었던 일에 대해 자괴감을 느끼며 괴로워했다.

마성태는 강초홍과 있을 때 불이 저절로 켜지거나 꺼졌던 것에 대해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마성태는 강초홍의 손동작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됐고 이어 맹예순(김영옥 분)과 조앵두(고수희 분)가 했던 이야기도 떠올렸다.

"내가 마녀라는 거 알면 어쩌려고 그래요"라고 했던 강초홍의 말을 떠올린 마성태는 곧 피식 웃으며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이라면서 웃었다.

맹예순은 마성태가 가슴팍을 가리는 것을 보고 무언가를 발견한 듯 해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곧 고개를 갸우뚱하며 방을 나갔다.

이어 마성태는 김비서에게 강초홍에 대해 캐묻기 시작했고, "김비서님 눈에도 초홍이가 이상하냐"고 물었다. 김비서는 "절대 이상하다고 생각 안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상황에서 보면 제일 이상한 분은 상무님이죠. 이제와서 국밥집 미스터리를 풀려는 걸 왜 하시는 겁니까?"라고 얘기했다.

성북동 사모님이 알면 가만 계시겠냐고 얘기하며 김비서는 마성태를 말렸고 마성태는 김비서의 이야길 들은 후 날카롭게 눈을 빛냈다.

강초홍은 맹예순에 "할머니. 할머니는 인간들을 다치게 하거나 그런 적은 없지?"라고 물었다. 기어오르지 못하게 애초에 잡아 놓아야 한다는 맹예순의 말에 강초홍은 "아니, 나쁜 사람들 말고. 어린이들이나 착한 사람들 말이야"라고 얘기했고, 칼이나 살해 이야기에 펄쩍 뛰는 조앵두와 달리 맹예순은 "칼이 뭐 어때서 그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자리를 빠져나갔다.

마성태(현우 분)는 아직 안 자고 있는 강초홍을 보고 "안 잤네?"라고 물었고, 강초홍은 마성태에 "어제 극장에서부터 화내고 뚱해서 말도 안하고"라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그러자 마성태는 "그래서 쇼파 의자 다리까지 부러뜨리는 건가? 화가 나서?"라고 얘기했다.

마성태는 부러진 다리를 줘 보라며 고쳐주겠다고 얘기했고, 강초홍은 이를 거부했다. 마성태는 "잠깐. 원래 저기 다리가 있었던가? 다른 게 받치고 있었던 거 같기도 하고"라고 얘기했다.

이에 말을 돌리며 나가려는 강초홍을 마성태가 붙잡아 껴안았고 "미안, 어제 오늘 내가 좀 이상했지. 생각이 복잡했어"라고 말했다.

"이것저것 말도 안되는 생각들이 많았다"는 마성태에 강초홍은 "그래서 생각은 좀 정리가 됐어요?"라고 물었다. 대충 거의 생각이 정리됐다는 마성태. 두 사람은 마음을 터놓고 따뜻하게 서로를 포옹했다. 그러나 강초홍의 시선은 계속해서 침대 위 물건을 향해 있었다. 맹예순은 두 사람의 대화를 몰래 엿들으며 발을 동동 굴렀다.

한편 일하던 강초홍을 검은 옷으로 꽁꽁 싸맨 마녀 화자가 찾아왔고 조앵두는 강초홍에게 하는 말을 듣고 괜히 화나 강초홍에 진실을 캐물으며 화자를 쫓아냈다.

"너 뭐야. 왜 화자가 널 찾아와. 마상무가 운명의 남자가 아니란 소리는?"이라 조앵두가 묻자 강초홍은 "걱정마. 그 사람은 절대 배신 안할거니까"라고 얘기했고 그걸 들은 맹예순이 득달같이 찾아와 "무슨 비밀이냐"고 물었다.

맹예순은 "이건 초홍이 네 일만이 아니야. 이건 앵두랑 내 일이기도 해"라고 얘기했고, 조앵두 또한 여기에 동의했다. 강초홍은 "그 사람은 절대 우릴 배신하지 않는다니까"라고 얘기했지만 맹예순은 "네가 마녀라는 사실을 알고도 그럴까? 끝내. 안 그럼 내가 끝내는 수밖에 없어"라고 얘기했다.

그때 마성태가 등장했고, 세 여자는 입을 다물었다. 마성태는 아이스크림을 사왔지만 맹예순과 조앵두는 그런 그를 무시하고 자리를 떴다.

마성태는 "할머니들한테 잘 보여야 되는데, 어떡하나. 허락도 받아야 하는데"라고 얘기했고 강초홍은 "벌써 다 아시는데 뭘"이라 얘기했다. 마성태는 "내가 구체적으로 왜 맘에 안드신다는데?"라고 물었다. 강초홍은 이에 씁쓸하게 웃으며 마성태를 안았다.

강초홍은 황제욱(홍빈 분)을 만나 다정하게 이야길 나눴다. 황제욱은 "들키는 것보다야 밝히는 게 낫겠지만 만약 그것때문에 흔들린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거 아냐? 흔들린다면 다 때려치고 나한테 와"라고 고백했다. 이에 강초홍은 미소지었다.

강초홍은 마성태와 단둘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고, 마성태는 "너 나한테 할 말 있지"라고 물었다. 강초홍은 "복잡한 당신 생각이 아직 다 정리되지 않아서 아닐까"라고 얘기했고 마성태는 "대체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거야"라고 물었다.

강초홍은 "지금부터 잘 듣고 잘 봐요. 어떤 식으로든 정리가 될테니까"라고 얘기했고 그에게 "당신 생각이 깨끗하게 정리되면 그때 직접 걸어주라"며 목걸이를 건넸다. 이어 강초홍은 손으로 직접 불을 켜며 자신이 마녀임을 보여줬다. 마성태는 그만하라고 얘기했고 강초홍은 그를 꼭 안으며 "내가 말했었나. 사랑한다고"라면서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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