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닉쿤과 고아라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밤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에서 한 끼에 도전하는 닉쿤 고아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닉쿤은 "안양은 제2의 고향"이라고 입을 열었다. 강호동 이경규가 이유를 묻자 닉쿤은 "안양이라는 말이 불교에서 극락이라고 한다. 저는 태국에서 왔다. 종교가 불교다. 근데 실제로는 처음 와 봤다"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닉쿤은 강호동과 함께 SBS '스타킹'에서 친분을 다졌다고 밝혔다. 닉쿤은 과거 강호동과 '스타킹'에 함께 출연했던 데 대해 "호동이 형이랑 했던 거 힘들었다. 사투리 때문에 못 알아들었다. 말도 빠르다"라고 털어놨다.

고아라는 '반올림'에 함께 출연한 유아인과 연락을 하고 지내냐는 물음에 "연락은 안 하고 만나면 반갑게 인사한다"라고 밝혔다.

고아라는 안양에 꼭 와 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고아라는 "'반올림'에서 언니로 출연한 오연서 언니도, '미스 함무라비'에 함께 출연했던 류덕환 오빠도 안양 출신이더라. 중앙대 동기들도 안양 출신이 많아서 꼭 한번 안양에 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고아라는 "2003년부터 연습생을 시작해 '반올림'으로 연기 데뷔를 하게 됐다. 소녀시대 멤버들과 같이 녹음도 했었고, 희철 오빠와 연습도 하기도 했다. '반올림'이 계기가 돼 연기로 진로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고아라 아버지는 현역 공군이라고. 고아라는 "진주에서 태어나서 사천 기지에 살다가 광주에 있다가 서울 왔다. 삼천포 근처여서 맨날 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 물이 맑아서 바닷가에서 굴 캐먹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닉쿤은 "유학 때문에 미국, 태국 등을 다녔다. 저 미국에서 학교 다니고 있었는데 한국인 친구들이 있었다. 한인 축제 보러 갔더니 거기서 캐스팅됐다. 그때 한국말도 못 했다. 가수 되고 싶어서 온 게 아니고 캐스팅돼서 온 거지 않나. 이 직업 아니었으면 뭐 하고 있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고아라와 닉쿤은 여러 번 시도한 끝에 관양동에서의 한 끼에 성공했다. 닉쿤과 이경규가 방문한 집은 한 부부와 세 자녀가 있는 집이었다. 그 집에서 결혼 관련 부부 비하인드를 듣던 도중 이경규는 닉쿤에게 결혼 계획을 물었다. 닉쿤은 계획이 없다며 "결혼하면 팬들 얼마나 섭섭하고 울겠냐"라고 밝혔다.

결혼 생각을 묻자 고아라는 "결혼은 언젠가 하지 않겠나. 느낌이 중요한 거 같더라. 저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느낌이 있지 않나. 그래서 제가 혼자인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강호동이 미래의 남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하자 고아라는 "미래의 남자친구님 언젠가 꼭 만나겠지만 무더위를 잘 견뎌서 꼭 만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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