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시즈카의 시누이 대접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기획 이영백/CP 정성후)에는 시즈카의 불편한 시누이 대접이 그려졌다.
민지영은 시부모님들의 방문에 앞치마를 두르게 됐다. 이날 민지영이 도전한 메뉴는 바로 고추장 멸치볶음. 남편이 좋아하는 밑반찬인지라 일찍이 시어머니에게 레시피를 전수받은 적이 있었다. 문제는 정확한 계량이 없다는 것. 시어머니는 대충, 적당히 등 두루뭉술하게 양념 비율을 알려줬다. 예상보다 일찍 도착한 시어머니는 결국 민지영의 요리를 옆에서 거들게 되는 부담스러운 상황이 됐다. 남편과 민지영의 합작도 그려졌다. 낙지 제육볶음을 만들고자 한 것. 그러나 낙지 손질법도 제대로 모르는 탓에 두 사람 모두 우왕좌왕했다.
신소이는 아이 훈육 문제를 보고 시어머니와 첨예한 입장차를 보였다. 시어머니는 최현준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던 중 예의범절이 중요하다며 신소이의 아들 윤우를 언급했다. 신소이는 가만 이야기를 듣던 중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윤우가 유독 어머니 말씀을 잘 안 듣는 게 있다”라며 “그래서 두 사람이 좀 더 친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시어머니는 자신과의 사이를 떠나 어른들의 눈이 닿지 않는 곳에서 윤우의 행동을 걱정하는 거라며 “다 윤우 잘되라고 하는 말”이라고 답했다.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지만 신소이는 “시어머니의 말씀도 물론 귀담아 들을 게 있지만 제 방식대로 소신껏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즈카는 늦은 밤 찾아온 시누이로 인해 피곤한 저녁 시간을 보내야 했다. 자려는 딸을 붙잡고 “고모가 오랜만에 왔으니 괜찮다”는 말에 남편 역시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손님 대접에 평소 저녁 8시에 잠드는 시즈카는 술상까지 자리가 이어지며 지친 기색을 내비쳤다. 시누이는 시즈키를 처음봤을 때 남동생에 대한 애정 때문에 고운 시선이 아니였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나 지나친 솔직함이 되려 보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알고보니 시누이는 남편의 친누나가 아닌 한집에서 지나던 누나였던 것. 남편은 시누이를 친누나처럼 생각하고 있었지만 시즈카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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