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엄마아빠는 외계인'캡쳐]
[KBS2='엄마아빠는 외계인'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 김우리와 황신혜가 쇼핑, VR카페 체험 등을 통해 딸들의 취향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는 김우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예린, 예은 부녀는 스튜디오에 출연해 "어제는 아빠가 패션쇼를 했다"고 얘기하며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출발임을 전했다.

김우리는 방송 등장부터 길거리에서 SNS 라이브 방송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방송을 마치고 의상 편집숍으로 향했다. 그곳에 도착한 김우리는 매의 눈으로 옷들을 꼼꼼히 스캔하며 세일 여부 등을 물었고, "전 항상 계절이 바뀔 때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옷을 구매하는 편이다"라며 22년차 스타일리스트의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김우리는 자신이 입어봤던 옷을 제외하고 딸들의 옷을 고르며 다정히 딸들에게 전화를 걸어 체크한 후 옷들을 구입했다. 이어서 화장품 가게에 간 김우리는 "잘 알아야 잘 골라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장조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립스틱이나 립밤도 직접 발라보며 테스트하는 모습까지 보였고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그의 모습에 매우 놀랐다.

쇼핑을 마친 김우리는 다시 근처 앉을 곳을 찾아 SNS 라이브 방송을 켜 구매한 제품들을 직접 시연했다. 이어 김우리는 아기자기한 카페에 와 패션계 동료들을 만났다. 세 사람은 앉아서 결혼생활에 대해 도란도란 얘길 나눴다. 그때 또 다른 지인인 신화의 이민우가 등장했다.

또 다시 라이브 방송을 켜려고 하는 김우리에 이민우는 "라이브 좀 그만해"라고 말렸고, 김우리는 열심히 이민우와 음식들을 찍었다. 동료들은 이민우를 보며 "동안이시다"고 얘기했고 20년 절친답게 김우리와 이민우는 스스럼 없는 모습을 보였다.

김우리는 "내가 신화를 이렇게 키웠다"며 웃었고, 20년 전 신화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한만큼 이민우와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어 이전의 추억들을 소환해 얘기하던 김우리와 이민우. 이민우는 "김우리가 항상 남는 게 가족이라고 하더라"고 얘기했고, 김우리는 "난 꿈이 없어. 오늘이 행복해야지"라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황신혜와 이진이 모녀의 일상이 이어졌다. 오늘도 독특한 패션을 자랑한 열정맘 황신혜는 절친한 친구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을 만났다.

VR카페를 만남 장소로 정한 황신혜는 "난 요즘 진이 때문에 새로운 걸 많이 알게 됐어. 진이가 추천한 곳인데 여기 꼭 와보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VR이 뭔데"라고 묻는 이경민에 황신혜는 당당히 얼버무리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설레고 신기한 마음을 안고 VR기기를 경험해보게 됐다. 이경민은 리듬 게임부터 시작했다. 바깥에서 보기엔 그저 허공에 손짓하는 모습이라 황신혜는 웃음을 터뜨렸다. 계속 틀리는 이경민의 모습에 황신혜는 "하는 행동이 이상해"라며 웃었다. 이어 황신혜도 도전했다. 허우적거리는 황신혜의 모습에 이경민도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딸 이진이가 추천한 게임을 하게 됐다. 현실같은 느낌을 자아내는 VR게임에 이경민은 두 팔을 부르르 떨며 무서워했다. 대성통곡하는 이경민의 모습에 황신혜는 웃음을 터뜨렸고 그녀가 게임을 완료하길 응원했다. 이경민은 게임 속 빌딩에서 추락해버렸고 만신창이로 게임을 끝냈다. 이어서 게임을 시작한 황신혜도 이경민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도넛을 집었으나 빌딩에서 추락했고, 황신혜는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았다.

두 사람은 곧 마당에 수영장이 있는 카페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서로 인증샷을 찍어주면서 또 다시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선보였다. 카페에 앉은 두 사람은 도란도란 얘길 나눴다. 딸과의 이별이 두려운 엄마들은 눈물을 보였고, 이에 이진이 또한 눈시울을 붉혔다.

황신혜는 "엄마가 혼자이기에 곁에 자신뿐이란 생각을 많이 했을 것 같다. 근데 엄마 곁에 누군가 있으면 좀 더 자기 맘이 편할 것 같단 생각을 했지 않을까. 그런데 내가 혼자라도 진이가 너무 부담갖지 않았음 좋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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