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도시어부' 이덕화가 시청률도 고기도 모두 잡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알래스카에서 첫 선상낚시에 도전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시어부(출연진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들과 배우 장혁은 할리벗((Hallibut, 대서양 가자미)을 잡기 위해 알래스카 호머로 갔다.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이경규 낚싯대에 입질이 왔다. 첫 번째로 낚은 할리벗으로 길이는 70cm. 하지만 더 큰 물고기를 낚고 싶은 마음에 도시어부 일행은 그 물고기를 풀어줬다. '28인치(약 70cm) 할리벗을 잡아 올리면 더 이상 28인치 이상을 잡을 수 없게 된다'는 할리벗 낚시 조항이 있기 때문. 이후 더 큰 할리벗을 낚기 위한 불꽃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황금 배지는 100파운드(약 45kg) 이상 할리벗을 잡아야 받을 수 있었다. 1m급 할리벗은 45파운드(약 20kg) 정도. 도시어부들은 2m 할리벗을 노리며 방생을 반복했다.
마침내 이덕화가 엄청난 크기의 할리벗을 잡아 올렸다. 이덕화가 잡은 할리벗은 1m36cm, 60파운드(약 30kg)였다. 56년 낚시 인생의 기적이라고 할만한 크기.
할리벗을 물에서 배로 끌어올리기 직전 현지 스태프들은 낚시총을 쏴서 헐리벗을 기절시켰다. 현지 스태프들은 "너무 물고기가 큰 경우에 사용한다"며 "배로 올라와 튀어 다니며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덕화는 "이번에 가면 낚시꾼들한테 할 말이 많다. 총 쏘는 고기 잡아봤니?"라고 말하며 어깨를 으쓱해 웃음을 줬다.
3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도시어부’는 5.3%(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26일 기록한 5.2%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 시청률도 고기도 잡은 '도시어부'다.
한편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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