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이병헌과 김남희의 살벌한 재회가 그려졌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에는 김희성(변요한 분)과 파혼하고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는 고애신(김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애신은 쿠도 히나(김민정 분)를 통해 구동매(유연석 분)가 고사홍(이호재 분)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담을 넘었다는 걸 전해 듣게 됐다. 또한 고사홍이 전국에 있는 이들에게 서신을 보냈음을 인지하게 됐다.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무관학교 교관이 됐다는 말에 이완익(김희성 분)은 분개했다. 고종(이승준 분)이 외부대신인 자신도 모르게 미군인 유진을 끌어와 앉혔기 때문. 유진이 미군인 이상 이완익에게는 큰 위협일 수밖에 없었다. 유진은 이런 이완익과 날을 세웠다.

김희성은 자신이 약조한 대로 고애신과 파혼을 이끌어 냈다. 강호선(김혜은 분)은 집안의 치부를 알게 된 김희성의 뜻을 꺾을 수 없었다. 김희성은 고애신에게 “한때 그대가 내 진심이었으니까”라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 파혼은 당한 고애신을 두고 사람들이 수군거릴 거라며 걱정했다.

이정문(강신일 분)은 고종을 호위할 무사로 장승구(최무성 분)를 두고자 했다. 어릴 적 조선이 자신들을 버렸다고 생각하게 된 장승구는 이를 거부하려 했으나, 유진까지 걸고 넘어지는 통에 별 수 없이 이를 받아들였다.

고애신은 자신이 보름 때마다 돈을 갚기로 한 구동매를 직접 찾아갔다. 파혼 후 세간의 이목이 신경쓰였을 텐데도 기꺼이 찾아와 고사홍 일로 고맙다는 뜻을 전하는 고애신의 모습에 구동매는 또 한번 미소를 지었다.

구동매는 자신이 풀어준 의병의 총에 맞아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다. 총에 맞고 쓰러진 구동매를 발견한 건 김희성이었다. 이런 가운데 고사홍은 전국에서 모여든 선비들과 일본의 화폐통용을 막아야 한다는 상소를 올렸다. 한편 모리 타카시(김남희)와 유진 초이는 고애신의 집 앞마당에서 서로의 적이 되어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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