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박주호와 딸 나은이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황민규, 방글이, 구민정, 김영민, 정동현) 240회에는 나은이와 엄마의 재회가 그려졌다.

봉태규는 안현수와 함께 공동 육아에 나섰다. 미용실과 예방접종이라는 난코스를 함께 하면 조금은 쉽게 헤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 했던 것. 그러나 이는 두 아빠의 착각이었다. 한 아이가 울기 시작하면 다른 한 아이마저 눈물을 터트리며 갈수록 상황이 악화된 것. 하지만 좋은 점도 있었다. 안현수의 딸 제인이는 시하가 파마머리를 한 걸 보고 “나도 저렇게 하고싶다”라고 호기심을 드러냈다. 결국 마지막 코스 병원에서 눈물바다가 되어 나온 애들은 달달한 간식으로 마음을 달랬다.

고지용 허양임 부부와 승재의 멕시코 여행 두 번째 이야기도 그려졌다. 승재는 고지용과 함께 물놀이를 갔다가 자신을 향한 장난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에 빠진 척 허우적거리는 고지용에게 승재는 장난을 치지말라고 신신당부했다. 또 현지에서 결혼하는 지인을 위해 축가에 도전하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남겼다.

윌리엄은 평소 너무나도 자유로운 영혼 때문에 옷을 입는 걸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은 이 기회에 버릇을 고치기 위해 아예 윗옷을 벗겨 거리로 나섰다. 무더운 날씨에 옷을 입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몸소 체험하게 만들고자 한 것. 그러나 윌리엄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지인이자 배우인 김준 부녀와의 만남이 그려졌다. 2015년 결혼한 김준은 딸을 데리고 윌리엄을 만나러 나왔다.

박주호의 딸 나은이는 취향 확고한 입맛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나은이가 아침 메뉴로 선택한 건 바로 낫토. 어른들도 쉽게 먹기 힘들어하는 음식이었다. 식사를 끝낸 후에는 엘사 옷을 입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호는 울산으로 이적한 후 제대로 도시를 돌아본 적이 없다며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관광에 나섰다. 드디어 멈마와 함께 만나는 시간도 그려졌다. 나은이는 허전했던 마음을 엄마와 뽀뽀로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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