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고원희와 이하율이 2년 3개월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3일 고원희의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고원희와 이하율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하율의 소속사 또한 “두 사람이 결별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공개 연애 2년 3개월 만의 일이었다.
지난 2016년 2월 종영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같은 해 6월 고원희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여 이하율과의 교제 사실을 알렸고, 두 사람은 이후 연예계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
당시 고원희는 이하율과 교제한 지 8개월이 됐다는 사실을 알린 후 “원래 열애를 공개하려고 했는데 사전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하면 소속사에서 차단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하지 못했다)”며 “소속사에도 이야기를 했고, 부모님도 말을 하라고 하셔서 공개하게 됐다”고 연애 사실을 공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민감할 수도 있는 열애를 자신이 무엇보다 솔직하게 밝혔던 고원희였기에 대중들의 응원이 연이어졌다. 이후 이하율과 고원희는 각자의 SNS를 통해 연인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고, 이러한 알콩달콩한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더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하율은 최근 고원희가 출연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커피차를 보내거나 특별 출연을 하는 등 연인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고원희가 그동안 게시했던 럽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지우며 결별을 암시했다.
솔직 당당한 공개 연애 커플에서 동료로 돌아간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고원희와 이하율. 첫 공개 연애부터 결별까지 두 사람은 항상 솔직했고 열정적이었다. 그렇기에 공개 연애의 아쉬움을 제쳐두고도 많은 대중들의 응원을 사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편, 고원희는 지난 2010년 CF모델로 데뷔하여 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왕의 얼굴’, ‘최강 배달꾼’, ‘으라차차 와이키키’, ‘당신의 하우스헬퍼’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브라운관 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고원희는 ‘흔들리는 물결’,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에 출연하며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오는 9월 13일 영화 ‘죄 많은 소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하율은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심야병원’으로 데뷔하여 드라마 ‘엔젤아이즈’, ‘야경꾼 일지’, ‘행복을 주는 사람’ 등에 출연했다. 이하율 또한 최근 영화 ‘얼굴 없는 보스’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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