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희주 기자]'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김수미가 해운이의 입양 후보자를 직접 면접한 후 결정했다.
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김수미는 해운이의 입양 후보자들을 면접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총 20여명의 입양 후보자가 입양을 신청했고, 이중 세 팀으로 추려진 입양 후보자가 김수미의 집에 찾아와 직접 면접을 봤다.
첫번째 입양 후보자는 김숙의 부산 팬클럽 회장 천경숙님이었다. 해운이에 대한 김수미의 설명을 듣자마자 입양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다섯 번 파양된 경험이 있는 푸들 '라떼'를 키우고 있는 입양 후보자이기도 하다. 해운이는 유독 천경숙님을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두번째 입양 후보자는 사업가 김혜선님이었다. 올해 1월 반려견을 병으로 떠나보낸 혜선씨는 해운이의 예민하고 사람의 손길을 꺼리는 모습에 입양을 결심했다.
세번째 입양 후보자는 이민규님이었다. 1년전 사망한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해운이의 아팠던 기억을 잊게 해주고 싶다며 밝혔다. 집에서 근무하는 프리랜서인 이민규씨의 직업은 김수미에게서 점수를 얻기도 했다. 반려견과 함께 있을 수 있는 직업일 수록 반려견에게 좋을 수 있다는 것.
결국 오랜 고심끝에 해운이의 입양자는 만장일치로 천경숙씨로 결정됐다. 해운이가 유일하게 가장 따르던 입양 후보자로 선택된 것. 김수미는 해운이의 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는 매주 월요일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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