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블랑세븐이 양정승을 업고 한국 대중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까.
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블랑세븐의 세 번째 앨범 'TAKE OFF'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블랑세븐은 장폴, 스팍, 디엘, 신우, 테노, 타이치, 케이키드 총 7명의 멤버로 구성된 보이 그룹. 지난해 3월 싱글앨범 '프리즘'으로 데뷔. 같은 해 8월 '월드 와이드' 이후 약 1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알리게 됐다.
오랜만의 컴백에 블랑세븐도 기분이 남다를 터. 리더 신우는 "국내 활동에 대한 갈망이 컸다.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적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 팬들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스팍은 "주로 브라질 파라과이 태국 일본 등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지냈던 것 같다"고 공백기 1년동안의 활동을 짧게 전하기도.
이번 블랑세븐의 앨범은 이선희, 조성모, 김종국, 김범수, 아이비 등 수많은 톱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양정승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블랑세븐의 타이틀곡은 '드라마'.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오묘한 청량감을 주는 복스 슬라이스(Vox slice), 심장을 두드리는 4비트 리듬이 깊은 감명을 주는 하우스 펑키팝 장르의 곡으로 케이키드와 장폴은 "설레는 연인들의 사랑을 그려낸 곡이다. 가사에도 '우리 함께하자'는 구절이 있고 포인트 안무로도 '끝까지 함께 하자'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포인트를 언급했다.
3년동안 블랑세븐을 키워오고 있는 양정승은 "발굴부터 육성까지 3년 가까이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 더 뻗어나가는 꿈나무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심혈을 기울였다. 한국에서 많은 모습을 못 보여줘서 서글픈 마음이었다. 해외에서 붐 업이 됐으니까 이제부터는 한국에서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자신감과 소망을 함께 덧붙이기도.
멤버 신우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세 번째 앨범을 발매하는데 아직 우리 노래가 노래방에 없다. 이번 앨범을 통해 노래방에 우리 노래가 있어서 코인 노래방 등에서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 노래방에 등록이 된다면 멤버들이 부르는 인증 영상을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다"고 깜짝 공약을 내걸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지도를 쌓은 블랑세븐. 이번 활동을 통해 블랑세븐은 국내에서도 인정받는 보이그룹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블랑세븐은 오는 4일 SBS MTV '더쇼'를 통해 본격적으로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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