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방송인 유재석과 김은숙 작가가 폭우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유재석, 김은숙 작가,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가 성금을 기부했다"며 "각각 유재석 5000만원, 김은숙 작가 3000만원, 윤하림 대표 3000만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 측은 "오늘(3일) 우리가 시스템상으로 기부 내역을 확인했다. 비공개로 기부하시길 원하셨던 것 같다"며 "기부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실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해당 성금으로 지난 8월28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침수 등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등을 긴급 지원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역시 유재석, 김은숙 작가" "돈이 많다고 해서 기부가 쉬운 게 아닌데 멋있다" "꾸준히 좋은 일 하시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4월 ‘나눔의 집’에 기부 소식을 알리지 않고 5000만 원을 몰래 기부한 사실이 밝혀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유재석은 나눔의 집에 2014년 7월 2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이외에도 유재석은 2014년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을 위한 기부금, 2016년 태풍 차바와 대구 서문시장 화재 당시 피해자들을 위해 각각 5000만원, 지난해 3월에는 여수 수산시장 화재 이웃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은숙 작가도 지난해 포항 지진,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각각 3000만원과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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