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아내의 맛' 캡쳐
TV조선='아내의 맛'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함소원이 센스있는 행동으로 시어머니 사랑을 독차지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의 식탁 '소확행'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시어머니는 14첩밥상과 함께 며느리를 위한 특별식을 꺼내들었다. 시어머니가 가져온 특별식은 앞선 방송에서 언급한 적 있는 '삶은 돼지 눈'이었다. 돼지 눈알 시식은 집안의 전통이었고 모든 가족들이 돼지 눈알을 먹어봤다고 밝혔다. "돼지 눈알을 먹어야 진화처럼 눈이 이쁠 거다"라는 말에 함소원은 눈을 질끈 감고 돼지 눈알을 한입에 넣었다. 함소원은 맛에 대해 "입안에서 미끄덩미끄덩했고 눈알의 망막이 굉장히 많았다. 핵도 있었다"고 밝혔다. 시어머니는 함소원의 시원스런 먹방에 "합격이다. 우리 며느리는 아주 예쁜 아이를 낳을 거다"며 만족해했다.

또한 함소원은 유명한 미인 이름 작명소에서 받아온 함진부부의 2세 이름을 두고 대립하는.시어머니·시아버지 사이에서 시어머니의 손을 들어드렸다.

시아버지는 작명가에게 이름을 받을 때부터 "이름에 '치'자가 들어갔으면 좋겠다"며 적어온 요구사항을 읊었다. '치'자를 넣어 탄생한 이름은 '진치학'이었다. 시어머니는 이름에 패기가 없다며 '진일호'를 마음에 들어했다.

이름 전쟁은 식사시간까지 이어졌다. 시아버지는 "여자든 남자든 태어난다면 '치학'"을 고집했고 시어머니는 단호하게 "안돼" 했다. 함소원은 날카로워진 분위기에 연신 눈치를 봤다. 이에 시아버지는 2차 대안으로 '옌안'을 주장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단호했다. 아이의 이름이 패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 함소원은 눈치껏 건배를 제안했다.

이름으로 대립하던 시어머니·시아버지는 결국 함진부부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내내 불편하게 눈치만 보고 있던 함소원은 "어머니는 일호를 원하시죠? 그렇다면 저도 일호"라고 말하며 시어머니의 손을 들어드렸다. 이윽고 진화 역시 아내 함소원의 의견에 동의 표시했다. 아이의 이름음 '일호'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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