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남기애가 홍수아를 찾아갔다.
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극본 이선희)에서는 하영옥(남기애 분)이 강세나(홍수아 분)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영옥은 처가에 가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 기색을 드러냈다. 하영옥은 처가에 가서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서미순(이응경 분)은 "둘이서 비행기 타고 떠나버리는 것보다 낫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하영옥은 "좀 있다 떠난다는 핑계로 처가살이하겠다고 해도 그러려니 했다. 한 사장님 댁인 줄 알았다. 이 좁은 데서 우리 아들이. 어우, 눈물나. 샛파랗게 어린 게 온갖 막일을 다 시키는데"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하영옥은 "사부인이 사위 대접을 한 달 동안 어떻게 했는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우리집 양반도 며느리를 받아줬는데 한 사장님은 도대체 왜 그러시냐. 친정 오빠가 혼수비를 줬다고 해서 최소한 예의를 아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하영옥은 "이태리 가서 새살림하라고 준 돈을 가게 넓힐 생각을 하냐. 이왕 이렇게 벌어진 일 뭐라고 하겠냐. 가게 명의를 우리 며느리 앞으로 돌려준다면 모를까"라고 따졌다. 서미순은 "그래서 명의는 공동 명의로 했다"라고 답했다. 그 말에 하영옥은 화색을 띠었다. 서미순이 위로를 건네자 하영옥은 기분이 풀어졌다.
강세나는 윤정한(강은탁 분)과 이야기를 하던 중 하영옥과 마주쳤고, 하영옥과 대판 싸웠다. 강세나는 윤정한에게 가서 "너네 엄마 어떻게 할 거야. 그렇게 마주칠 줄 몰랐어? 어떻게든 해 보란 말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윤정한은 "뒷감당은 할 수 있겠냐"라고 말했다. 강세나는 "그렇게 사는 거로 만족해?"라고 물었지만, 돌아온 대답은 "네"였다.
한가영(이영아 분)은 자신과 윤정한의 결혼을 반대하는 한수창(김하균 분) 때문에 걱정했다. 한수창은 딸에게 화난 게 풀리지 않았고, 딸이 맡았던 일을 다른 직원이 맡아 실수가 발생하자 화를 냈다. 한두영(박광현 분)은 윤정한에게 찾아가 거래를 다시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윤정한은 "죄송하다. 작업량이 많아서 어쩔 수가 없다"라고 답했다. 윤정한은 돈으로 얽히기 싫다며 거절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한가영은 섭섭하다고 했다. 한가영은 "그냥 해 주면 안 되냐. 화장품 용기가 없어서 납품을 못 한다는 게 말이나 되냐"라며 윤정한을 설득하려 했다. 그 이야기를 하던 중 결국 하영옥이 말한 '옛날 여자' 이야기가 나오고 두 사람은 신혼 한 달 만에 다퉜다. 윤정한은 "바람을 쐬러 가겠다"라며 집을 비웠다. 머리를 식히고 돌아온 윤정한은 한가영에게 잘못했다며 사과했다.
강세나는 한두영에게 합작 회사 기획서를 넘겼다. 강세나 측 가족들은 합작 회사 아이디어에 감탄했고, 새 회사 대표로는 강세나가 됐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강세나는 계획대로 돌아가는 데 만족했다.
하영옥은 아들 윤정한과 얽혔던 강세나 이름을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해 냈다. 강세나가 한수창 며느리가 됐다는 걸 떠올린 것. 하영옥은 강세나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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