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자기야 2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CP 고민구/연출 김민석, 이은경)에는 아옹다옹 ‘자기야’ 2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이날 오프닝에서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세호는 “저기 잠시만”이라고 뒤로 데리고 가며 tvN 선배의 위엄을 보여줬다. 유재석 역시 “저는 후배님들에게 혼을 나도 싸다”라며 지난 1회 방송에서 단 한 명만 상금을 가져간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조세호는 이를 멘트에 담아내려 했으나 유재석은 옆구리를 찌르는 등 ‘분량 전쟁’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상금 목표 금액을 300만원으로 잡은 두 사람은 각각 이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의 공약을 내걸었다. 유재석이 대역죄인 복장을 하자고 하자 조세호는 영화 ‘300’ 복장을 제안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거 스쳐가는 아이디어죠?”라고 자연스럽게 흘렸다.

의도하지 않은 조세호의 몸개그는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첫 방송부터 간이의자를 고장내던 조세호는 이날도 거듭 의자를 망가지게 했다. 유재석은 “자기야, 의자를 네 개 밖에 안 갖고 와 우리가”라고 면박을 줬다. 그러면서도 앉을 곳이 없어 길가에 걸터앉은 조세호를 위해 직접 의자를 수리해줬다.

폭풍 먹방도 그려졌다. 아침에 국밥을 먹고 왔다는 유재석은 종일 걸어다니는 동안 허기가 졌는지 멘트도 잊은 채 식사를 이어갔다. 조세호 역시 유재석과 함께 먹는데 집중하며 마치 회사밀집 지역 직장인들 같은 점심식사 시간을 보냈다.

유 퀴저들을 이용한 조세호의 잔망스러움도 그려졌다. 조세호는 지하철역 개찰구를 나서며 빵굽는 냄새가 나자 황홀경에 빠졌다. 이에 유 퀴저를 마저치자 “빵을 좀 사드렸으면 한다”라고 유재석에게 강요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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