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선미와 그룹 소녀시대 유닛 소녀시대-오!지지, 두 음원퀸이 맞붙었다.
6일 오후 2시 기준 선미의 신곡 '사이렌(SIREN)'은 멜론,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에서 1위를 기록했다. 소녀시대-Oh!GG(소녀시대-오!지지)의 신곡 '몰랐니(Lil' Touch)' 역시 벅스, 엠넷, 소리바다, 몽키3에서 1위에 올랐다.
이처럼 그룹 원더걸스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선미와 소녀시대 태티서를 잇는 새로운 유닛 소녀시대-오!지지가 각각 차트를 양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선미는 지난 4일 솔로 앨범 '워닝(WARNING)'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사이렌'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이렌'은 선미가 작사하고 프란츠와 공동 작곡한 곡. 신화에 등장한 아름다운 인어와 비상 시 위험을 알리는 경고음을 연상시키는 '사이렌'을 통해 선미만의 독특한 감수성을 표현한다.
이어 지난 5일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로 구성된 소녀시대-오!지지의 첫 싱글 '몰랐니'는 도입부부터 등장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리드미컬하고 다이내믹한 구성이 인상적인 업 템포의 팝 곡으로 독보적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노래다.
두 곡 모두 각자만의 매력을 살린 점이 큰 포인트다. 선미가 이번 앨범에 전곡 작사 및 작곡 일부에 참여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살리려 노력했다면 소녀시대-오!지지는 유닛명부터 '다채로운 스타일을 보여주겠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특히 쟁쟁한 가수들이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가운데 선미와 소녀시대-오!지지가 새롭게 컴백, 음원차트 왕좌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동시대 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이들의 만남은 물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이들의 여전한 기세와 '롱런'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느덧 데뷔 10년을 넘긴 두 아티스트가 앞으로 음원 차트를 넘어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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