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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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자취를 감췄던 1인 토크쇼가 부활한다. 바로 유희열을 필두로 한 '대화의 희열'이다.

오는 8일 KBS 새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이 베일을 벗는다. '대화의 희열'은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 前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디테일한 호기심으로 무장한 소설가 김중혁, 독일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패널로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힌다.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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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보면 '대화의 희열'은 굉장히 신선한 조합이기도 하다. 방송에 많이 노출되지 않은 강원국 작가와 김중혁 소설가. 그리고 외국인 패널은 지금껏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에 대해 최근 서울시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 기자간담회에서 신수정PD는 "강원국 선생님 같은 경우 유희열 님의 추천으로 섭외하게 됐다. '말하는대로'를 진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게스트가 누구냐고 여쭤봤더니 강원국 선생님을 만나뵌 적이 있는데 독특한 매력이 있다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팟캐스트 층이랑 겹친다고 생각을 했었다. 30,40대 직장인들이 봤을 때 위로가 되는 프로그램이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런 사람들한테 익숙한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런 분위기를 내려고 했다. 다니엘 같은 경우 젊은 시각, 외국인의 시각 그러면서도 익숙한 시각을 제공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결정했다"고 덧붙이기도.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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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화의 희열'에서 주목할 점은 '1인 토크쇼'의 부활이라는 것이다. 한동안 우리나라는 KBS2 토크쇼 '이승우의 승승장구', SBS '힐링캠프' 등 1인 토크쇼가 많은 사랑을 누리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힘을 잃어갔고 1인 토크쇼는 모두 사라졌었던 바.

이에 대해 최재형 PD는 "KBS에는 변화가 필요하다. 그런 노력에 하나라고 보셔도 될 것 같다. 그 변화라는 것이 '원게스트 토크로 방향을 잡은 것이 왜 사라졌을까' 고민을 해봤고, 그것을 부활시키는 방식으로 예전같이 '누구 나오셨습니다' 이렇게 진행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사석에서 저희는 대화 형태를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신수정PD 또한 "저희가 이걸 기획하면서 고민했던 것은 왜 1인토크쇼가 사라졌나 였는데 사람들이 궁금하면 포털에 검색하면 모든 에피소드가 나와있지 않나. 그런 것들이 옛날에는 궁금한 사람들이 얘기하는 유일한 방법이 티비였는데 지금은 검색이 제일 빠르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은 다른 맥락을 제공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인생 이야기를 설명한다기보다는 맥락이 뒤죽박죽일 수 있겠지만 포털에 안나오는 이야기를 들어본다고 하는게 저희의 목표다"고 덧붙였다.

1인토크쇼의 부활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KBS 그리고 '대화의 희열'. 앞으로 '대화의 희열'이 1인 토크쇼의 전성기를 다시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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