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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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희열이 음악활동보다 방송을 더 많이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어느덧 유희열은 뮤지션보다 방송인으로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전에 방송 노출이 적었다면 그 이후로는 대중들에게 훨씬 많이 노출된 셈. 과거 음악과 관련된 예능에 많이 출연했었다면 이번에는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의 출격을 알렸다. 그렇다면 방송을 많이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유희열은 최근 서울시 여의도 한 카페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예전에 스케치북 2회하고서 기자간담회를 했던게 생각난다. 그 때 어떤 기자님이 '방송을 시작하는거냐' 물으셨고 제가 '여기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었다. 근데 9-10년 지나고나니까 제 상상보다 티비 노출이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중심부로 간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는데 처음에 티비를 낯설어하다가 이제는 방송인처럼 비춰질 정도로 자주 뵐 수 있게 됐던게 뭘까 아직도 고민을 많이 한다. 근데 저의 목표나 그런게 아니라 '스케치북'을 오래하다보니 '스케치북'을 거쳐갓던 프로듀서만 해도 30명 가까이가 된다. 로테이션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관계가 넓어졌고 깊어지는 사람들도 생겼다.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게 발을 담구게 되는 경우가 생기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모든 프로그램들은 그렇게 출연하게 됐던 것 같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난 프로듀서들과 새롭게 시작된 적도 있다. 저의 야심찬 계획때문에 이뤄진 것 같진 않고 친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민폐는 끼치지 말자고 생각했다. 프로그램에 어찌됐던 같이 일을 하고 사람들에게 비춰지는건 프로듀서들이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한편 유희열이 출연하는 KBS2 '대화의 희열'은 오는 8일 밤 10시 45분 청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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