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창엽이 홍수연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9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 MBC '부잣집 아들'(연출 최창욱, 심소연/극본 김정수) 81~84화 에서는 이창엽과 홍수현이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늦은 밤, 김경하(홍수현 분)가 혼자 공원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을 본 최용(이창엽 분)의 이복동생인 박서희(양혜지 분)가 김경하와 대화를 나누었다.
김경하의 옆에서 통화 내용을 듣던 박서희는 김경하와 변호사 남성이 스페인에서 만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박서희는 김경하에게 오빠하고는 완전히 끝난 거냐고 물었다.
박서희 최용에게 김경하가 변호사와 스페인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착찹해진 최용은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와 의견차이로 다툰 후 술에 취해 김원용(정보석 분)과 박현숙(윤유선 분)의 집을 찾았다.
최용은 두 사람에게 "시험에 합격했다"고 말했고 이에 두 사람은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기뻐했다.
그러나 최용은 할말이 있어서 왔다며 "경하(홍수현 분) 누나를 사랑한다"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김경하는 최용에게 미쳤냐고 소리쳤다.
다음날 김원용의 차를 타고 공항에 가던 김경하는 박서희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 너머로 박서희는 "우리 오빠가 많이 다쳤다 죽을지도 모른다"며 울먹였다.
충격에 병원으로 달려간 김경하는 피범벅이 되어 누워있는 사람이 최용인 줄 알고 정신을 잃었다.
하지만 최용은 다치지 않았고, 최용 또한 박서희가 전화로 김경하가 다쳤다고 하여 병원으로 달려온 것이었다.
서로가 무사한 걸 확인한 최용과 김경하는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진정한 사랑을 깨달았다.
집에 돌아온 김경하는 박현숙에게 "용이랑 제가 당장 결혼하겠단 건 아니다 다만 엄마 허락하에 만나고 싶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박현숙은 최용에게 "너 결혼하기로 한 사람 있지 않냐"며 화를 냈다.
그러자 최용은 무릎을 꿇고 "김경하 두고 계산기 두드려본 적 없다 누나를 위해서라면 제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누나가 훨훨 날아갈 수 있게 제 결혼생활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그렇게 살려고"라고 밝혔다.
김경하는 최용에게 "병원까지 가는 동안 애간장이 녹는다는 게 뭔지 실감했다"며 "이번 생에 내 사랑도 아무래도 너 하나일 것 같아"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이 키스를 하는 사이 최용의 여자친구가 이를 목격했다.
분노한 여자친구가 뺨을 때리자 최용은 "얼마든지 더 맞을 수 있다"라고 사과했다.
김경하는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지만 여자친구는 "무릎 꿇는 거 나한테 별 의미 없다"라며 분노했다.
박현숙은 만취해 시어머니 인 박순옥(김영옥 분)을 찾아왔다.
박현숙은 최용이 김경하의 짝은 아니라고 하소연했고, 이를 듣던 최용의 어머니 서복순(박순천 분)은 발끈하며 화를 냈다.
서복순과 박현숙은 "우리 마음 변하지 말고 끝까지 반대하자"라고 밝혔고 박현숙은 김원용에게 이혼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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