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방송 캡처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남상미가 제대로 된 복수를 시작하기도 전에 위기에 빠졌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는 강찬기(조현재 분)가 지은한(남상미 분)이 기억이 돌아왔다는 것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은한은 기억을 찾았지만 강찬기에게 알리지 않았다. 그녀는 과거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딸의 실어증까지 자신의 탓으로 돌린 강찬기에게 분노했다. 하지만 자신이 기억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강찬기가 알게 될 경우 닥칠 위험에 그 사실은 비밀로 한 채 그를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지은한은 정수진(한은정 분)에게는 자신이 기억이 돌아왔다는 것을 알리며 복수할 것임을 밝혔다. 그녀는 기자들 앞에서 정수진의 영상을 폭로하며 정수진을 위험에 빠트리게 했고 "5년이나 그쪽이 나한테 한 짓을 생각하면 시작이 너무 미약하지 않냐. 앞으로 기대하라"고 경고했다. 정수진은 "기억 찾았으면 달아나라"고 했지만 "달아나봤자 또 다른 감옥이다. 이번에는 당신과 강찬기 두 사람하고 끝장을 볼 거다"라고 얘기했다.

지은한은 문제의 휴대폰을 손에 넣으며 복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는 휴대폰 속 영상을 동생 지수한(강훈 분)에게 맡긴 후 아무 것도 모르는 척 강찬기에게 건넸고 강찬기는 지은한에게 "우리 앞으로 잘해보자. 내가 잘하겠다"고 하며 다정한 남편인 양 그녀를 끌어안았다.

하지만 지은한에게 위기가 닥쳤다. 강찬기가 그녀의 기억을 의심하기 시작한 것. 강찬기는 폭력을 행사했을 당시의 모습으로 나타났고 지은한은 당황하며 두려움에 떨기 시작했다.

지은한이 기억을 되찾았다는 것을 알면 가면을 쓴 강찬기의 본모습이 드러나는 것은 시간 문제. 제대로 된 복수를 시작도 하기 전 강찬기에게 진실을 들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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