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손예진, 현빈, 그리고 이종석 감독의 사상 최초 정전 라이브 토크가 펼쳐졌다.

배우 손예진, 현빈, 이종석은 10일 오후 네이버 V앱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석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을 하면서 캐스팅을 누가 좋겠냐 이야기를 했는데”라며 캐스팅 비화를 이야기 하던 와중에 현장에서 정전 사태가 벌어졌고, V무비 중단 사태로 이어졌다. 이에 팬들은 간절히 라이브를 기다렸고, 몇 십여 분만에 V라이브로 이종석 감독, 현빈, 손예진이 찾아왔다. 손예진과 현빈은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와중에 엄청 많은 얘기들이 오갔는데 이렇게라도 얘기 할 수 있어서 좋네요”라며 팬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박경림은 “감독님의 캐스팅 얘기가 계속 반복돼서”라면서 팬들이 라이브를 기다리다 이종석 감독 부분을 무한 리플레이한 것을 언급했다. 이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고, 이종석 감독이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들이 음반을 녹음할 때 녹음실에서 귀신을 보면 대박이 난다는 설처럼 정전 상태에 대박 느낌이 난다고 모두 입을 모았다. 박경림은 “갑자기 정전이 되면서 어두워진 상황에서 무조건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명이 없더라도 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어요”라며 배우들의 의지를 전했고, 현장 제작진, 영화 관계사, CJ E&M 직원들, 매니저 및 기타 스태프들이 힘을 모아 핸드폰으로 조명을 키고 있다며 “콘서트 현장 같다”고 감동을 전했다.

앞에 있는 소주를 한잔 씩 들이킨 네 사람은 각자 좋아하는 안주, 인생에 가장 기억에 남는 협상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현빈은 “나만 다 마셨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네 사람은 갑작스런 상황 속에서 다소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팬들은 취중진담이 이런 것이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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