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휘성이 아이콘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300'(연출 권성욱)에서는 가수 휘성, 보이그룹 아이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휘성과 함께할 아티스트로 수백명이 등장했고, 그 중 가족이 단체로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강호동은 “하나 같이 다 휘성씨 팬인 거예요?”라고 물었고, 그렇다고 답했다. 그 중 딸은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좋아한다며 휘성과 결혼하고 싶다는 뉘앙스로 말해 팬심을 드러냈다. 음악을 하다가 역술인의 길로 접어든 23살 아티스트는 강호동에게 “올해 심적으로 불안정하고 고민이 많아요. 그런데 재물운은 많아요. 프로그램도 돈벌이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300’도 잘 될 거라고 믿습니다”라고 내다봐 호기심을 유발했다.

아이콘의 콜라보 떼창 무대에 심사위원들도 극찬했다. 김형석은 "이 공간을 다 무대로 활용하는 게 참신했다. 300 아티스트와의 호흡이 좋았다. 소품 활용까지 완벽하게 활용했다"고 평했고 문가비도 "준비한 모든 소품들을 다양하게 사용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팬들과 아이돌이 하나 되는 걸 멋있게 지켜봤다"고 밝혔다. 휘성이 반격에 나섰다. '인섬니아'를 열창하는 휘성을 향해 남녀노소 262명의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서로를 향해 사랑의 장풍을 쏘며 '역대급' 호흡을 자랑했다. 300명이 부럽지 않은 262명과 휘성의 '케미'였다.

휘성은 "262명이 저한테 뭔가를 주고 싶어서 던지는 느낌이었다. 심사를 받고 있다는 걸 잊을 만큼이었다. 나 오늘 그냥 놀러왔다. 이런 느낌이었다"며 "전 이 이상 못할 것 같다. 최선을 다했다"고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300'은 뮤지션과 팬 300명이 한 팀이 되어 하나의 목소리로 펼치는 떼창 대결로 총 상금 1억원이 걸린 경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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