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수종이 출소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서는 딸 김도란(유이 분)을 보육원에 버릴 수 밖에 없는 김영훈(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동철(이두일 분)은 김영훈을 10년 째 찾아갔다. 그는 여전히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김영훈에 편지를 전달했다. 김도란의 사진 몇 장과 함께. 김영훈은 “다시는 정말 오지 않으려고 했었어 그런데 내가 어떻게 안 와 형 얼굴 한 번이라도 보고 싶다”라는 애절한 글귀들에 눈물을 흘렸다.
그 시각, 소양자(임예진 분)와 한바탕하고 속상해 하던 김도란은 김동철에 “아빠 이제 나 다 컸으니까 사실대로 말해도 돼. 나 어느 다리 밑에서 주워왔어? 그것만 말해줘”라고 물었다. 김동철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며 아이를 달랬고, 소양자에게 “당신 나 두 번 말 안 해. 도란이한테 한 번만 더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 어쨌다 그런 말 하는 날에는 진짜 끝이야”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시간이 흘러 김영훈은 출소했지만, 찾아온 김동철에 이제 자신을 죽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라며 27년 전 이미 두 사람의 인연은 끊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행여나 자신이 김도란에게 피해를 줄까 걱정됐던 것. 그렇게 김영훈은 김동철을 외면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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