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화양연화’가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연출 김동욱, 전형주, 정성원, 김은지) 62회에는 4년차 롱디 부부생활을 하는 류승수, 그리고 결혼기념일을 맞아 여행을 떠난 한고은 신영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광규가 “너무 예뻐서 놀랐다”는 류승수의 아내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은 현재 플로리스트로 활동 중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윤혜원은 대구, 류승수는 서울에 살고 있어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나름의 설렘도 있었다. 윤혜원은 “남편을 만날 때면 거울도 한번 더 보게 되고, 좋아하는 옷인지도 체크하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현재 윤혜원은 친정에서 딸 나율이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나율이는 아빠 류승수를 꼭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모처럼 만난 아빠가 낯선지 나율이는 쉽게 다가오지 않았고 류승수는 이런 딸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껴야 했다. 특히 할아버지를 곧잘 따르는 나율이의 모습에 류승수는 아쉬움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율이는 먼저 류승수의 곁에 다가와 애교를 부렸다. 김보다 아빠가 좋다는 딸의 말 한마디에 서운함이 눈 녹듯 사라진 류승수는 어느덧 얼굴 가득 미소가 만개했다. 여기에 처가에 남다른 애교를 선보이며 장모와 장인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내년 1월 출산예정인 둘째를 임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결혼 4주년을 맞아 남이섬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짚와이어를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가며 극과극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이섬에서도 발동한 먹깨비 본능으로 두 사람은 묵밥을 비롯해 파전을 먹어치웠다. 여기에 낮술로 잣막걸리까지 곁들이며 침샘을 자극했다.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홍콩 여행 이야기도 그려졌다. 하필이면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홍콩의 날씨에 두 사람은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치파오를 빌리러 들어간 렌탈샵에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인교진은 영화 ‘화양연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고 싶은 마음에 한국에서 옷까지 챙겨가는 정성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영화에 등장했던 레스토랑을 방문해 세상 달달한 식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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