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강은탁의 분노가 폭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극본 이선희)에서는 얽히고 설킨 다섯 남녀의 삶이 그려졌다.
한가영(이영아 분)은 강세나(홍숭아 분)와 윤정한(강은탁 분)의 과거를 알게 됐고, 강세나와 갈등을 빚었다. 그러던 중 제품 설계 도면을 훔쳐갔던 것이 강세나의 부친이란 사실을 알게 됐고, 그들의 검은 속내에 충격에 빠졌다. 이어 윤정한에게 왜 말하지 않았냐고 추궁했고, 강현기(심지호 분)가 외삼촌 치부까지 들추며 알려줬던 것이라고 곤란해했다.
또, 사라졌던 설계 도면 일부만 가지고는 핵심 기술이 없어 무용지물이라 말했고, 한가영은 도둑맞은 물건을 찾았으니 도둑을 봐주자는 게 말이 되냐며 화를 냈다. 결국 두고만 볼 수 없었던 듯 한가영은 한수창(김하균 분)에게 회사로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영문도 모른 채 그저 전우로 생각하는 딸이 회사로 돌아온다고 하자 한수창은 크게 기뻐했다.
집에 돌아간 윤정한과 한가영은 불편해서 묻어 두었던 이야기를 시작했다. 윤정한은 “화가 나면 차라리 화를 내. 그 자리에서 뺨이라도 쳤어야지 참냐”라고 답답해했고, 한가영은 “그래 너무 밉더라 죽고 싶더라고. 뭐가 무섭냐고? 우리가 헤어지고 나서 벌어질 일들. 우리 엄마, 아빠, 자기 부모님, 형님 그건 다 핑계고 내가 자기랑 헤어질 자신이 없어”라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말미 강세나는 한가영이 보는 앞에서 윤정한을 끌어 안고 "나 사랑하잖아"라고 우겼다. 이에 결국 윤정한의 분노가 폭발했다.
한편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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