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사진=서보형 기자
박미선/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박미선이 음주운전 차량과 추돌사고를 당한 사진이 퍼지자 누리꾼들이 도가 지나치다고 목소리를 냈다.

지난 19일 오후 11시 45분경, 박미선은 자유로 이삼포 IC에서 대화역 사거리 들어오는 방향에서 정차하다가 추돌사고를 당했다. 상대 차량은 음주운전 차량으로, 당시 목격자는 박미선이 울음을 터뜨리며 도와달라 외쳤다고 했다.

이에 박미선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과의 통화에서 "지난 19일 박미선은 사고 직후 응급실로 향했고, 링거와 진통제를 투여했다. 현재는 퇴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오늘(20일) 오후에 있는 연극 공연에 무리 없이 참석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박미선의 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미선의 상태를 걱정했다. 그러나 한 매체에서 목격자가 찍은 박미선의 사진을 공개하자 너무하다는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목격자의 사진에서 박미선은 차 안에 앉아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울고 있다. 도와달라고 호소하는 상황.

이에 누리꾼들은 피해자인 박미선의 사진까지 찍어서 공개할 필요가 있었는지에 관해 묻고 있다. 박미선은 피해자임과 동시에 사고로 괴로워하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사진이 찍혔다는 사실이 이해되지 않는 것.

누리꾼들은 "사고 나서 울고 있는 와중에 사진을 찍냐", "저런 사진을 왜 찍는지 정말 못됐다", "공감 능력이 부족한 것이냐", "연예인은 인권도 없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사고 사진이 공개되어야 하는가"라고 말하며 비난하고 있다.

사고가 난 것만으로도 경황이 없고 힘든 상황일 박미선. 박미선의 고통스러운 사진까지 꼭 공개했어야만 했을까.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사고 당시 사진이 공개될 이유는 없다. 박미선의 사고 사진이 공개된 것에 대해서는 사과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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