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남상미가 조현재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오늘(29일)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연출 박경렬, 극본 박언희)가 40부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국민 호감 배우 남상미와 김재원이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까지 호감으로 이끌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첫 방송부터 파격의 연속이었다. 이유를 밝히지 못한 채 성형수술을 원하는 지은한(이시아 분)과 그녀의 애원을 거절하지 못하고 성형수술을 해준 한강우(김재원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지은한의 역대급 페이스오프가 이루어졌다. 지은한은 그 결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갖게됐지만 이 과정에서 기억을 잃고 말았다.
한강우와 지은한은 풋풋한 케미를 자랑하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하지만 잃어버린 기억 속 지은한의 정체는 단서가 나올 때마다 미스터리했고 비밀이 가득했다. 그리고 밝혀진 그녀의 정체는 최고의 남편감으로 꼽히는 재벌가 아들이자 아나운서 강찬기(조현재 분). 지은한은 기억을 채 찾지도 못한 상황에서 강찬기가 남편이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또한 그녀에게는 딸 다라까지 있었던 상황. 지은한은 자신이 왜 성형수술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비밀을 찾아나섰다.
그리고 지은한은 결국 기억을 찾았다. 선망의 대상이던 강찬기는 알고보니 폭력을 일삼는 남편이었고 정수진(한은정 분)과는 불륜 사이였다. 지은한은 자신을 정신병원에까지 감금하는 남편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했던 것. 착한 남편의 가면을 쓰고 있던 강찬기는 지은한이 기억을 되찾았다는 것을 알고 난 순간 다시 악마로 돌변했다.
한강우는 지은한을 구하기 위해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 그녀를 도왔고 지은한 역시 강찬기에게 당하기만 하던 것에서 벗어나 그와 이혼을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기 시작했다. 지은한은 이 일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기자를 만나는가하면 동영상으로 강찬기를 협박하기도. 하지만 강찬기 역시 딸 다라를 이용하고 한강우를 비난하는 기사를 만들며 지은한이 진실을 밝히지 못하게 수를 썼다.
지은한은 과연 강찬기의 진실을 세상에 알릴 수 있을까. 그녀가 강찬기와 이혼 후 한강우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오늘(28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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