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첫 탈락자가 이기광팀에서 나온 가운데 이기광의 사과와 다짐이 마음을 울렸다.
28일 방송된 '댄싱하이'에서는 팀원 탈락이 걸린 운명의 팀 배틀, 에이스 유닛 배틀이 이어졌다.
이날 이기광 팀은 단체 무대로 지코의 '아티스트'에 맞춰 안무를 준비했다
이기광팀의 연습과정은 수월하지만은 았았다. 이기광에게 안무 숙지가 덜 된 송하정과 황용연이 눈에 띈 것. 이기광은 "몇번이나 모여서 연습했냐"고 물었다. 이에 오승민은 "7명이 단체로 모여 연습한 적이 없다"며 하정의 경우 일본을 오가느라 바쁘고 용연은 입시 때문에 바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이기광은 "다 같이 못 맞춘 점에 대해서는 하나만 얘기해주겠다"며 "7명이 모일 수 없는 상황인데 어떻게 2명을 계속 기다리냐"고 말했다. 이어 이기광은 "빈 곳이 너무 많아서 해줄수 있는 말이 없다"고 말했다.
결국 리허설은 실수투성이였다. 그럼에도 이기광은 "여기가 항상 안맞았다"며 세심하고 친절하게 모니터링을 해줬다. 본무대 전 이기광은 "불안했다. 내가 얘기 해 준 것들이 짧은 시간안에 고쳐졌어야 했는데"라며 진심으로 걱정했다.
하지만 본무대에서는 생각보다 훌륭한 무대가 나왔고 이기광은 무대가 끝난 후 "아까보다 훨씬 잘했다"며 안도의 표정을 지었다. 이날 이기광팀은 스페셜 심사 위원 평균점수 92점을 받았다.
이날 이기광팀의 유닛무대는 오승민, 문승식이 준비했다. 이들은 영화 'IT'에서 영감을 받아 무대를 구성했다. 무대까지 일주일 남은 상황에서 오승민은 곡작업까지 새로 하는 열정을 보였다.
퍼포먼스가 시작되고 이들의 안무는 소름을 자아냈다. 피에로 분장까지 한 문승식과 오승민은 춤만으로 소름끼지는 분위기를 재연해냈다. 제이블랙은 "진짜 공포영화를 보는듯했다"고 심사평했고 필독은 "프로같았다"며 칭찬했다. 이들의 심사 위원 평균 점수는 96으로 앞서 똑같이 96점을 받은 호야팀과 공동 1위였다.
하지만 총점에서 반전은 없었다. 유닛팀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리아킴팀이 총점 35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저스트 절크팀, 3위는 이승훈팀, 4위는 호야팀이었다.
결국 329점으로 5위 팀이 된 이기광팀에서는 탈락자 두명이 나와야 하는 상황이었다. 코치인 이기광은 탈락자 두명을 제 손으로 결정해야만 했다.
이기광은 오랜 고민 끝에 탈락자를 결정했다. 이기광은 결정을 마치고도 말을 잇지 못했다. 이기광은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기광은 "너희는 할 수 있는 200%를 했다.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라 이건 다 나 때문같다. 나의 부족함이 이렇게 만든 것같아 너희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자책했다.
이날 탈락자는 송하정, 황용연이었다. 이기광은 개인 사정으로 연습에 자주 참가하지 못한 둘을 방출하기로 한 것. 이기광은 팀원들을 안아주며 "다음번엔 이런 상황 안 만들게. 보여주자"고 약속과 다짐을 했다. 이기광의 팀원에 대한 '진심'이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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